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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시흥 학생선수들, 전국소년체전 출전…전국 무대 향한 당찬 도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관내 초·중학생 38명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8,000여 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유도 등 총 36개 종목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에서는 9개 학교에서 38명의 선수가 선발돼 전국의 벽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 체육대회 등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으며 대표 선수로 성장해왔다. 각 선수는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품고 최선을 다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육상 강세 지역인 시흥은 지난 5월 17일~18일 열린 사전경기 6개 종목에 출전해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본대회에서도 유망한 성과가 기대된다. 기술과 체력뿐 아니라 경기예절과 스포츠맨십까지 겸비한 시흥 학생들의 멋진 경기가 주목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참가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 출전을 위해 사전 훈련 지원, 체력 관리, 인성교육 등 전인적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채열희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협동심,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꿈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무대에서 펼쳐질 시흥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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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따라 꽃길 따라 시흥천 제방 내 황톳길 맨발길 조성 완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본동 시흥천 제방(정왕동 2154번지)에 시민들이 맨발로 걷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는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맨발길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서 한 달여간의 공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맨발길은 시작점(역전로-큰솔로 삼거리)과 끝 구간(외곽3교)까지 이어지는 편도 300미터 직선형 길이로 조성됐다. 시작 지점에는 맨발 걷기 후 발을 닦는 세족 시설과 신발장이 설치됐다. 또한, 시는 향후 맨발길 이용 중 휴식을 위한 벤치와 안전을 위한 난간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유지관리 협조도 요청했다. 현재 시흥시 녹지 내 운영 중인 맨발길은 이번에 조성된 시흥천 제방을 포함해 곰솔누리숲 7블록(정왕동 1969), 곰솔누리숲 3블록(정왕동 1953번지), 정왕3동 해안녹지(정왕동 2140번지) 등 총 4곳이며, 시는 추가로 수요가 있는 지역을 발굴해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흥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맨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