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G-스포츠클럽 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군서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다양한 체육활동 및 스포츠 진로체험, 진로 진학 기회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체육 수업을 넘어 G-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대학 진학, 선수단 훈련, 경기 운영, 스포츠 매니지먼트 등 실질적인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할 계획이다.
군서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며, 오는 5월 21일 개최 예정인 대입설명회에서는 대학 진학 관련 세부 정보와 입시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군서고등학교 교장, 체육교사, 시흥시럭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과 지역 스포츠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업을 추진하고, 태그럭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 스포츠 자원 활용을 통해 살아 있는 진로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체육 활동이 학생들의 심신의 건강 증진과 진로 설계의 실질적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럭비협회 관계자는 “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스포츠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고,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군서고등학교 김미희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로, 체육교육과 진로교육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를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