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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발대

[시흥타임즈]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 협약형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시흥시교육청 관계자 및 협약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내 자동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다짐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 특성화고가 협력하는 교육 모델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특히 미래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기업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지역 내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학교는 외부 인프라와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여 최신 기술과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에 적합한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 전혜현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SDV기반 미래자동차분야에서 최고의 명품인재를 육성하고 수도권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여 기술 대한민국을 이루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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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