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본사에서 GH 및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 제안이 추진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균형 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새로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심 복합사업은 주택 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소유자 3분의 2, 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공이 주도해 역세권, 준공업지, 저층 주거지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용적률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높인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선정됐으며, 선정 대상지는 대야동 506번지 일원이다. 서해선 시흥대야역 및 신구로선(예정)과 500m 이내의 인접한 역세권으로, 주거상업고밀지구(준주거지역)로 개발될 계획이며, 시흥대야역 인근 역세권에 약 7만 5천㎡ 규모, 총 2,527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문화원장 정치편향 논란… 시는 시민 앞에 사과하라" [시흥타임즈] 국민의힘 소속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불거진 시흥문화원장 자격 논란과 관련해 “시민 신뢰를 무너뜨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시흥시에 공식 사과와 철저한 감사 조치를 요구했다. 성훈창, 안돈의, 윤석경, 이건섭, 한지숙 의원 등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2일 공동입장문을 통해 “시흥시가 특정 정당 소속 인사의 문화원장직 겸직을 방치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실패”라고 비판하며, “정치는 문화 위에 설 수 없다. 시흥문화원은 시흥시민 모두의 공공문화공간이며 운영자는 반드시 법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보도된 5월 7일자 및 11일자 언론 기사에서 불거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시흥문화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가입된 상태에서 문화원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는 지방문화원진흥법(지방문화원법) 제11조 및 시흥문화원 정관 제16조의 '정치관여 금지' 조항에 명백히 위반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그는 2019년 제9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3년 10대 원장으로 연임해 현재까지 직을 수행 중이며, 초임기 당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으로도 활동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시흥시장을 향해 세 가지를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