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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냉방용품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1일 혹서기에 취약한 3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 용품과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혹서기 취약계층이 다가올 무더위를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휴대용 선풍기, 넥쿨러, 쿨토시로 구성된 냉방용품 꾸러미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빠르게 다가온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취약계층이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해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본 사업 외에도 ‘우리 동네 공용휠체어’, ‘정이마을 이동상담소’ 등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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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시흥 유니시드' 취약계층에 과일도시락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 유니시드가 15일 시흥시 목감동에서 첫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유니시드(UNISEED)는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함께 서로의 교류하고, 취약계층에게 봉사를 하는 단체다. 올해는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인천과 경기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했으며, 경기에서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참여로 활동을 펼치게 됐다. 시흥 유니시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목감동 지역에 있는 어르신 100가구에 과일꾸러미를 전달했다.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한상희 관장은 “시흥 유니시드 활동 덕분에 북한이탈주민들과 남한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과일을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과일을 전달할 수 있어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과일도시락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복지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들도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흥 유니시드는 3월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목감동 지역의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