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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중추절 행사 성료... 200여 명 내외국인 문화 체험 즐겨

[시흥타임즈]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8일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를 센터 내에서 진행했다. 

중추절은 음력 8월 15일로, 우리나라의 추석과 유사한 명절이다. 가을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에 해당하는 날이라고 해서 중추절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명절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200여 명의 내외국인이 모여 중국 전통음식, 의상 공연 및 놀이를 체험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대표 간식인 월병을 비롯해 어향육사(돼지고기를 볶은 요리), 건두부 무침, 땅콩 셀러리 무침, 꽃빵, 토마토 계란국 등 다양한 중국 전통음식을 맛보고,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와 혼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유소년 공연단인 ‘해바라기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이판씨의 중국 전통 무술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난센스퀴즈와 노래 등 다양한 놀이와 무대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진행한 중국교민회 부회장 조자룡 씨와 이보영 씨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만큼, 중추절을 한마음으로 보낼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었다”라고 말했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힘쓴 중국교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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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희망의료사협, ‘노인일자리 종결평가회’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협)가 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노인역량활용형 참여자 2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종결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결평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참여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사업 운영결과 보고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참여자 격려 및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지역 의료·복지 기관 연계 활동, 건강지킴이 역할, 지역사회 안전·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 돌봄 기반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 다수가 ‘사회적 관계 형성’, ‘건강 유지·증진’, ‘삶의 활력 증가’ 등을 긍정적 변화로 꼽았다. 시흥희망의료복지사협 민회선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흥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의료·복지·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