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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검찰, 시흥시민축구단 비리 정황 포착···시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시흥시의회 A의원의 집과 사무실, 시청 관련 부서 등 압수수색

검찰이 시흥시 시민축구단의 운영을 둘러싼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수원지검 특수부(박길배 부장검사)는 4일 오전 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이자 시흥시의회 소속 시의원인 A의원(자유한국당)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또 시청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특수부 직원들은 A의원 집에서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면서 컴퓨터 파일 등을 확인하고 A의원의 차량에서 다이어리 등을 압수했다.

더불어 시의회 A의원 사무실에서 시흥시민축구단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A의원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또 시청 보건소 산하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 사무실도 압수수색, 시의 시민축구단 예산 지원 관련 서류를 압수했다.

검찰은 A의원이 구단주로 있는 시민축구단에서 일부 예산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까지 해당 구단에 창단준비금 등 9억 원의 운영예산을 홍보비 명목으로 지원해 왔고, 올해 6억 원을 또다시 편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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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건강 체크는 ‘국가건강검진’으로 관리해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혈압ㆍ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ㆍ연계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국가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20세~64세의 의료수급권자를 위한 일반건강검진과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정신증검사(20~34세 대상ㆍ2년 주기), C형간염 검사(56세), 골다공증 검사(54ㆍ60ㆍ66세 여성)가 추가됐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총 6개 항목으로 진찰ㆍ상담, 골밀도검사, 인지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가 제공된다. 국가건강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검진 후 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기간 내에 병의원에서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증빙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를 지참해 ▲시흥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