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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지켜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감염 후 14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치명률은 약 20%에 달하며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참진드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밭에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를 쓰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바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몸에 참진드기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안전하게 제거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인 만큼 참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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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확대'... 시흥산진원-뉴욕한인경제인협회 MOU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글로벌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판로 개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촉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흥시 수출 기업 발굴 및 뉴욕 한인 경제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지 무역 전문가 연계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지속적인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을 약속했다. MOU 체결 이후 이어지는 간담회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사업 기획 추진 등을 위한 지속적인 실무 교류를 이어갈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시흥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AI 산업 분야의 양국 간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호 공감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은 “시흥시의 산업적 역량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협회가 보유한 미국 내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