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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꽃테마파크서 ‘물멍 힐링 체험’ 연중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연ㆍ새ㆍ물)멍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연중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꽃테마파크 내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접이식 의자를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상의 피로를 덜 수 있는 힐링형 체험이다. 체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의자 대여는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방문객은 농업기술센터 2층 사무실에서 1만 원의 보증금을 내고 간이 의자를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금 1만 원은 의자 반납 시 전액 환급된다. 단, 의자가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에는 보증금이 환급되지 않는다. 대여 시에는 서명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하며, 이용자 관리가 철저히 이뤄진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물멍 힐링 체험은 자연과 함께하는 조용한 쉼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운영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며, 현수막, 맘카페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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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