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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친환경 쌀 병해충 공동방제로 안전한 급식 기반 마련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벼 초기생육기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기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6월 5일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해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잔류농약 없는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 벼 재배 면적은 약 200헥타르(ha)로, 약 1,000톤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 

시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진행한다. 방제 대상은 물바구미, 잎벌레, 굴파리류 등 초기 생육기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들이다. 해당 해충은 기온 변화에 따라 대량 발생 우려가 높아, 일제 방제를 통해 효과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 추출물 기반의 친환경 자재만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도 높다.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시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급식에 공급되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해 정밀 예찰과 방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쌀 품질 향상은 병해충 밀도 조절이 핵심”이라며, “공동방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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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증가... 시흥시, 예방수칙 강화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