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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시흥시약사회,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진행

[시흥타임즈] 18일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근진)은 시흥시약사회(회장 홍성원)와 함께 위기가정 아동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및 위기가정 아동의 보호와 자립을 위한 복지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약속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과 함께 진행 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시흥시약사회는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장학금을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기금은 아동의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근진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의 약사분들이 뜻을 모아 전해주신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원 시흥시약사회 회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협약과 장학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3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시흥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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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풀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