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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2026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5명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6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제10기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 25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활동 지원비 지급, 시정 참여 확인서 발급,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정책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후 올해 9기까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시흥의 대표적인 청년참여기구다. 그동안 협의체는 청년의 일ㆍ주거ㆍ이동ㆍ문화 등 생활 기반 전반에서 행정이 놓치기 쉬운 문제들을 직접 제기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필요한 변화를 논의해 시정에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협의체 활동은 자문이나 회의를 넘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현장을 탐색하며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문제를 스스로 정리해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정책 참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 9기 협의체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곳곳의 현장을 돌아보고, 주제별로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활동 폭을 넓혀왔다. 청년 정책 워크숍, 청년의 날, 정책 제안 활동 전반에서 청년들 스스로가 참여하는 흐름이 강화됐고, 이를 통해 제안된 여러 의제가 실제 정책 검토 과정과 연계되는 성과도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협의체가 청년의 삶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는 동력임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내년 제10기 출범을 앞둔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 청년정책의 다음 10년을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참여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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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대표도시 K-시흥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흥시는 인구 규모 기준 B그룹(11위~20위)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군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재활용률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실적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시민 협력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 강화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가 자체 발굴한 클린박스(이동식 분리수거함) 설차 사업은 외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의 단독ㆍ다세대 주택 주변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하고 수거 편의를 향상했다. 또한, 정왕본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무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