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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난방 취약계층 25가구에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추진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안부 확인 활동을 통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난방 장비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수혜자의 전기요금 부담과 화재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매트를 최종 지원 물품으로 선정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난방 안전 수칙과 겨울철 저온 질환 예방 요령, 전기요금 절약 방법 등을 안내하며 가정별 난방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전기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무릎이 시리고 밤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난방용품을 챙겨주니 겨울이 훨씬 든든하다”라며 “바쁜데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주니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협의체 위원은 “일촌맺기 활동 과정에서 혼자 겨울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을 많이 만나게 된다”라며 “이번 지원이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관심이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동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안부 확인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이어졌다”라며 “이번 난방용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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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지능형로봇 브릴스 현장실습 프로그램’ 성료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지능형로봇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로봇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총 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 중심의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최신 로봇 기술의 흐름과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실습은 스마트팩토리 및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릴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브릴스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로봇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 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심도 있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협동 로봇·산업용 로봇·이동형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시스템을 직접 다뤄보며 실제 적용 과정과 기술적 차이를 이해했다. 이를 통해 장비 운영, 프로그래밍, 시스템 제어 등 학교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 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명진 단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흐름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