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본격 시행 준비

28일부터 시범운영 돌입

시흥시가 모바일 시루 도입으로 시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유통을 위해 시루 가맹점 5,000여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QR키트 설치에 돌입했다. 

오는 2월 21일 출시하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구축한 스마트폰 앱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루 유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월 28일부터 3주간 시 공무원 100명으로 테스터단을 구성해 시청 주변 1,0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