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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 문제는 배곧이 정한다”

시흥시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 개최

시흥시가 배곧동 분동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오는 4월 16일과 23일 배곧동 비발디아트하우스에서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배곧 행정동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 주민 간 합의를 도출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행정동을 결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는 배곧 베니스스퀘어에 위치한 배곧동주민센터가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공공청사를 건립해 주민들의 민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서는 행정동 결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배곧 주민 200명을 모으기 시작했다. 모집된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공공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토론회는 16일과 23일 저녁 7시에 열린다. 1차 회의에서는 주민이 꿈꾸는 도시, 배곧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 회의에서는 주민이 결정하는 도시, 배곧 행정동에 관한 논의와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토론회에서 주민들이 도출한 결론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시흥시 주민자치의 첫 발을 내딛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에 참석하고 싶은 주민은 각 아파트 관리소와 배곧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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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6년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해‘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제안예산은 예산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예산의 기획·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공사는 매년 시민의 제안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남자 샤워실 환기시설 개선공사, 갯골생태공원 화장실 에어컨 설치사업이 채택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 내 완료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공모의 대상사업으로는 △시설‧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편익 증진 사업 △ESG 연계사업 세 분야로 진행되며, 시흥시민(관내재직자 등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 우편 접수,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지역화폐(시루)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하여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제안예산 제도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라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