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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 문제는 배곧이 정한다”

시흥시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 개최

시흥시가 배곧동 분동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오는 4월 16일과 23일 배곧동 비발디아트하우스에서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배곧 행정동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 주민 간 합의를 도출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행정동을 결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는 배곧 베니스스퀘어에 위치한 배곧동주민센터가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공공청사를 건립해 주민들의 민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서는 행정동 결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배곧 주민 200명을 모으기 시작했다. 모집된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공공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토론회는 16일과 23일 저녁 7시에 열린다. 1차 회의에서는 주민이 꿈꾸는 도시, 배곧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 회의에서는 주민이 결정하는 도시, 배곧 행정동에 관한 논의와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토론회에서 주민들이 도출한 결론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시흥시 주민자치의 첫 발을 내딛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곧 행정동 공론화 시민토론회에 참석하고 싶은 주민은 각 아파트 관리소와 배곧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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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다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흥농업의 내일을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업인의 날이 30회를 맞은 올해,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헌신과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족풍물단을 선두로 각 농업인단체, 관련기관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공 농업인 표창 ▲미래 농업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흥 대표 쌀 햇토미 소비 촉진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 농기구 전시 및 체험, 우리 시 농산물 및 농업정책 홍보, 춘공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은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희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변화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