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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현지구 송전탑 전자파 측정…주민들 위화감‧피해의식 느껴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측정 참여
전력 사용량 피크 등 변수에 따라 향후 두번 더 측정할 예정

18일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장현지구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장현지구 송전탑 전자파 측정에 나섰다.

장현지구 송전탑 전자파 측정은 경기도의회 장대석 도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장현지구 송전탑의 전자파에 대한 측정을 요구해 진행된 것으로 향후 전력 사용 피크 시기 등 변수에 따라 두번 더 측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현지구 송전탑 전자파 측정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과, 장현군자봉송전탑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장현지구 입주예정자 20명, 경기도청, 시흥시청, 한전, LH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전자파 측정은 입주예정자들이 측정을 원하는 지점 중심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고 송전탑 하부와 인근 주거지역등 주민들이 전자파가 많이 나올 것으로 우려되는 지점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송전탑이 설치 된 다른 지역의 전자파 수치와 장현지구의 수치를 비교 분석해달라" 며 "전자파도 전자파지만, 집 바로 앞에 송전탑이 지나는 모습에서 위화감과 피해의식을 느낀다"고 송전탑 지중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의 건강이다” 며 “장현지구 입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중앙정부, LH, 한국전력에 송전탑 지중화 촉구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며 장현지구 입주민들과 함께 장현지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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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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