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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15회 호조벌축제' 성황리에 마쳐

매화동 『제15회 호조벌축제』가 지난 2일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두머리 방죽들 (도창동335-1,2)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매화동 주민으로 구성된 제15회 호조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면수)가 주관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모범적인 주민 축제였다.
 
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휼하던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어느덧 15회를 맞아 이제는 명실공히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호조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생대회&백일장 △벼 타작하기·미꾸라지 잡기·짚단 옮겨 쌓기·새끼 꼬기 등 농경문화 체험 △다문화음식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조철재 매화동장은“ 매화동 주민들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축제를 만들어 왔기에 지금까지 호조벌축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조벌 축제가 주민이 중심이 되어 화합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결속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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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