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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주거복지센터 '대통령 표창'…주거복지사업 등 '인정'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가 지난달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지치체, 공기업, 금융기관, 정부기관,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계자가 모여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주거복지 유공자도 시상하는 자리다.

시흥주거복지센터는 아동주거권 강화 등 취약계층 주거안정에 노력해 온 그간의 공로가 인정됐다. 

시흥주거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왕지역 아동주거권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토론회, 아동주거 실태조사 및 세미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아동 주거권 개선 여론화를 추진하였고, 10월 24일 국토교통부의‘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을 이끌어냈다.

2013년부터 소액보증금 무이자지원사업 ‘함께살아요’을 통해 비주택거주자(고시원 등)와 보증금소진으로 퇴거위기 가구에게 500만원 이내의 보증금을 2년동안 무이자로 지원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흥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 네트워트’에 참여하는 19개 기관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아동 및 주거취약계층이 주거권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센터는 이날 대회에서 주거복지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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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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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