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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갑 민주당 문정복 후보 당선 '확실’

[시흥타임즈] 시흥갑 민주당 문정복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5일 23시 개표율 85.25% 상황에서 문 후보는 50.56%(5만7254표)를 득표해 46.10%(5만2210표)를 득표한 통합당 함진규 후보를 4.46%(5천44표) 앞서고 있다.

앞서 방송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도 문정복 후보는 함진규 후보를 5.8% 차이로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저녁 당선소감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민주당 문정복 후보의 당선소감문이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승리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평범한 시민 여러분들의 승리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여러분들의 의지입니다.

시흥발전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마음이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코로나의 위기로부터 시흥시민을 지키겠습니다.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기쁨보다 코로나 위기로부터 시흥시민들의 삶을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에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함진규 후보님, 양범진 후보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시흥시민을 지키고, 시흥을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선택에 마음 모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라고 명령을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만든 저력을 가진 민족입니다.

문정복이 해보겠습니다.

코로나 극복이라는 당면과제를 넘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회에는 9조1천억원의 2차 추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6월 국회에 등원하는 즉시 3차 추경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의 위기는 곧 닥칠 경제위기로 연결될 것입니다. 시흥시민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시흥시와 소통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흥시를 일자리가 넘쳐 나는 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힘든 일이지만, 문정복이 그 초석을 놓겠습니다.

사람이 귀하게 대접받고, 누구나 안전하게 살 수 있고, 복지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문정복

제가 시흥시민의 대표로 국회에서 일하게 된 것은, 수많은 평범한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시흥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흥을 새롭게 발전시키라는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 잊지 않겠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첫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정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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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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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