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양성평등주간(7.1 ~ 7.7)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양성평등에 관한 영상 및 복화술 공연 등 시민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행사 전 부대행사 오전 11시부터(사)시흥여성단체협의회, (사)시흥여성의 전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여성 관련 기관(단체)이 여성 인권·일자리·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부스와시흥시 지역화페 ‘시루’ 및 안전교육 등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안산시흥맘모여라' 와 '시흥아트마켓', '농부장터' 가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이 동시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당선작 전시와 양성평등 홍보전시가 있으며, 지하 로비에서는 (사)시흥여성의 전화에서 ‘엄마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미니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사업이 21일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는 경기도가 SK텔레콤의 VR체험시설 ‘티움모바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운영한다. 체험시설은 ‘미래직업연구소’와 ‘잠수함’, ‘열기구’ 등 3개로 구성돼 있는데 방문지 특성에 맞게 번갈아 가면서 운영된다. 시흥시는 10월 중 금모래초등학교에서 와우스페이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미래직업에 대한 적성 및 흥미 탐색이 가능하고 가상체험을 통해 다양한 체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직업연구소는 홀로그램과 VR/AR 등 ICT 기술 체험을 통한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VR을 통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리듬게임전문가, 요리사 체험과 AR을 통한 경찰관,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다. 적성‧흥미 결과지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잠수함은 잠수함 모양의 시뮬레이터로 홀로그램 통신, 해저 내비게이션, 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열기구는 고공탐험 체험 V
시흥문화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연꽃테마파크에서 제28회 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제 첫째 날에는 시흥전통문화예술동아리 초청공연과 최영희의 사물춤 ‘풍운지몽(風雲之夢)’,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축하공연으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시흥시립합창단과 국악인 남상일의 콜라보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매년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관곡지에 전당홍 연꽃씨를 가져와 심은 것을 기리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에는 시민가족 참가자를 모집해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시민문화한마당 공연이 펼쳐지고, 시흥월미농악의 ‘대동굿’으로 마무리된다. 전통먹거리 장터에서는 조선시대 장터의 모습을 재현하고, 짚풀공예(초고장) 무형문화재 임채지 선생의 시연과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이외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우드공예, 설화 들려주기, 부채와 목판에 민화그리기, 연차체험, 전통주 시음회, 연꽃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신한복 부스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한복을 입어보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한복 런웨이를 통해 특이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김문자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성문화제는 친환경을 추구하며 일회용품 사
시흥시가 주최하고 따오기 아동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제3회 따오기 아동문화제와 제2회 전국 따오기 동요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따오기 아동문화제는 ‘한정동’ 민족아동문학가를 추모하고 아동의 동심을 키우기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진행된 어린이 문예공모 시상식, 전국 따오기 동요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예공모에는 300편이 넘는 운문과 산문작품이 접수돼 43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요 부르기 경연대회인 ‘제2회 전국 따오기 동요제’는 전국각지에서 온 예선 참가팀 중 20팀이 이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시흥시를 넘어 전국 대표 아동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날 따오기 동요제에서는 ‘엄마의 자리’를 부른 윤세은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상은 늘해랑팀과 소리열매팀, 2등상은 박은기, 라임트리프렌즈, 태화토마토, 한신유스콰이어가, 3등상은 김다인, 오나현, 김예호, 엔젤스소년소녀합창단 등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임병택 시장은 “동요제에 참여한 아이들이 순위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어우리지는 모습에서 더 밝은 미래를 기
시흥시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정책장터 데모데이’에서 마을공동체 동네관리소 사업으로 주민생활 우수 혁신사례인 ‘혁신 챔피언’ 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한 ‘혁신 챔피언’은 2018년 선정한 지방정부 사회혁신 100대 우수 사례 중에서 다른 자치단체에 확산해 지원할 우수 혁신사례 17개를 선정한 것으로, 최우수 혁신 사례라 볼 수 있다. ‘혁신 챔피언’으로 인증 받은 마을공동체 동네관리소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공구대여,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마을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소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관리소 사업은 마을공동체의 마을공간 공유, 취약계층 돌봄, 자체적인 동네관리 등의 공유와 마을자치 활동을 통해 혁신적 사례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사업을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미래의 주역들과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 시장은 ‘시소데이(시청과 소통하는 날)’ 일환으로 21일 오후 1시 은행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학생 약 200여명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은행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장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응답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당 편지는 은행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학교 주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은 그림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었다. 편지는 특히 깨진 보도블록이나 건널목 주차, 자동차들의 신호무시 등 어린이들이 등하교를 하며 느끼는 위험요소에 대해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임 시장은 편지를 소개하며 “시흥의 주인인 우리 어린이들이 ‘진짜 주인의식’을 가지면 나타날 수 있는 변화를 지금 보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편지에 정성껏 적어준 내용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임 시장은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은 시흥시 전반에 대한 질문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시청은 무슨 일은 하는가” “시장은 무슨 일은 하는가” 등의 질문부터 각 부서에 대한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편지를 보내준 4학년 학생들에게 일일명예시장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시흥시가 입학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비인가 대안교육기관과 경기도 외 다른 시도 중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 범위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교복 지원은 '시흥시 내 중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었던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교육비 경감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도가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관할 동 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 구입내역서, 교복구입 영수증, 학교 규정, 교육과정 관련 확인서류 (비인가 대안교육기관만 해당)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031-310-349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가 1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적 침투 및 국지도발상황을 대비해 ‘시흥시 통합방위지원본부 (본부장: 부시장 김태정)’를 운영했다. 2019년 민·관·군·경 지상협동훈련과 함께 연계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는 7개 지원반과 군.경 합동상황실을 운영했다. 시흥시 통합방위지원본부 본부장인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안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통합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해안이 인접한 시흥시는 군사작전상 매우 중요한 지역임으로 지역 예비군부대와 협력하여 흔들림 없는 군사준비태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조 속에서 안보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경기도교육청,아주대학교병원과‘응급의료전용헬기이착륙장구축협약’을체결함에따라 골든아워 확보로 인한 도내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강영순 제1부교육감,이재명 경기도지사,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최초로24시간상시운영되는응급의료전용‘닥터헬기’가기존 소방헬기 착륙장588개소와 도내31개시군내1,755개 학교 운동장을 포함공공청사, 공원 등 2천420개소에서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지사는 “응급구조를 담당하는 일은 현행법상 ‘긴급재난’에 해당되는 만큼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운 긴급상황에는 주거침입이나 재물손괴 등의 행위가 허용된다. 오늘 협약된 공공기관, 학교를 기본적으로 활용하되 소방재난본부 지침 등을 만들어 비상상황에는 ‘긴급재난’의 형태로 착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긴급재난 시 헬기 착륙으로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경기도가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국종 센터장은“유럽 대부분 도시에서는 응급 항공망 구축이 거의 불가능해 제일 많이 이용했던 착륙장이 학교 운동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을 출범했다. 관련하여 시는 지난 1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부시장, 환경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미세먼지 저감 1부서1정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시민건강보호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각 부서가 정책을 하나씩 발굴하고 추진한 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서1정책 추진현황」은 수송, 사업장, 생활환경, 기반 및 교육․홍보 4개 분야의 22개 기본과제와 △공기청정필터 및 공회전 제한장치설치사업(대중교통과), △간선도로 중앙분리대 미세먼지 세척(건설행정과), △환경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농업기술센터),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기업지원과) 등 47개의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발굴과제들이 보고됐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에서 발굴한 3개의 특화사업으로 △미세먼지를 흡수해 정화시켜주는 천연이끼(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벽면녹화사업(회계과), △미세먼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3go!(언제고,어디서고,누구고) 미세먼지 클린사업(스마트시티과,환경정책과), △미세먼지 저감사안(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출입구 에어샤워기 등) 2개 이상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시흥시가 지난 16일『제2회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연꽃테마파크 행사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달리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너운동회 뿐만 아니라 무료로 반려견의 행동교정과 미용,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됐다. 특별히 마련된 ‘사랑의 기부천사’이벤트에서는 반려 동물을 평생 책임진다는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견주 서명과 반려동물 발 도장 프린팅을 작성해 행사코인을 수령할 수 있어 반려인 뿐만 아니라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에서는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설채현 수의사를 초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반려견을 키우며 해결하고 싶었던 행동이나 고민 등을 질문하고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물보호 인식개선의 계기도 마련했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와 동물협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및 길 고양이 관련 정책 사업에 대해 홍보하며
시흥시가 지난 14일 장곡동 매꼴공원에 장수산 독립지사를 기념하는 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장곡동 출신의 장수산 독립지사는 장현리의 권희 지사와 함께 만세운동이 이어지던 1919년 4월 7일 군자면 옛시장에서 만세운동을 기획하고 비밀통고(秘密通告)라는 제목의 격문을 돌리다 체포됐다. 비록 만세운동을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비밀통고를 통해 각 주민들의 독립의지를 하나로 모으고자 했던 장수산 지사는 서대문형무소에서 11개월을 넘게 옥고를 치르고 나왔다. 해방 후에는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다 1981년 돌아가셨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3ㆍ1운동 100년을 기념해 시흥시는 지역의 독립지사 5분의 기념비를 세우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우리 시의 자랑스런 독립지사 분들을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역내에서 독립지사들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해온 시흥문화원과 심우일 명문고등학교 교감은 계속적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자랑스런 독립운동의 역사를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52만 시흥시민 모두가 우리 시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가 홀로사는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 현판식을 지난 12일 열고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R&D 과제로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연구 중인 독거노인을 위한 공공형건강관리서비스 모델개발연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대야동 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연구 중인 모델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사회참여, 인지강화를 통합적으로 설계‧지원하고 연계하는 공공중심 모델이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종합콜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연구팀(박연환교수)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시흥시에 거주중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홀로사는 노인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서의 주요 애로사항과 서비스 요구를 확인해 제공하게 될 서비스 매뉴얼을 구축중이다.현판식이 진
사회적 약자들의 관광복지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동 및 편의제공을 통한 여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행을 원하는 경기도 내 장애인(54.7만명)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경기도의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이 1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누림버스는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여행용 대형버스의 이름이다. 도는 장애인 여행지원을 위해 대형버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버스’ (휠체어 8석, 일반 21석 내외) 2대와 스타렉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카’ (일반 5석, 휠체어 1대 적재 가능) 4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장애인과 동반자 20여명이 함께 누림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한국민속촌까지 여행하는 ‘경기여행누림 체험투어’를 진행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이나 문화, 여행 등을 즐길 때 불편함이 없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누림카를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선수인 정성윤 씨는 “그동안 여행할 때 휠체어를 따로 싣고 탑승해야 해서 불편했다”면서 “휠체어를 탄 상태로 타고 안전벨트까지 멜 수
시흥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2019년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및 자전거도로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자전거 사고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왔다. 이번 계약은 6,700만원을 들여 가입했으며, 2020년 5월 15일까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흥시민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보험은 개인 실손 보험과는 별도로 적용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최대 5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5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지원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이다. 자전거 사고 보상관련 문의는 해당 보험사(1899-7751, DB손해보험)에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완책”이라며 "자전거 이용시 안전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