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4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 목감1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제출된 ‘시흥 목감1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등 관련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은 “시흥목감 공공주택지구에는 1만 2천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해 오랜 시간 학교가 설립되기를 기다려왔다”며 “하지만 교육부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고 획일적인 기준만을 내세워 목감1중학교의 신설은 중앙투자심사에서 번번이 탈락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학교 설립은 단순히 경제·투자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며 국가의 책무이자 국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과 질 높은 교육환경을 보장하는 입장에서 조속히 학교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포토] 목감1중 신설 무산…입주민 반발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0119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 등 시민단체가 24일 636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부실공사 및 예산낭비 의혹과 행정절차의 부당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의행단)은 감사청구 이유에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건립 과정에서 행정상의 소홀함과 예산낭비는 없었는지, 절차와 법은 지켜졌는지, 부실시공의 원인은 무엇인지 밝히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청구 주요 내용은 ▶공사비 197억원에서 370억원으로 증액하게 된 구체적인 내용 ▶장애인기금 50억원 사용 내용 ▶수영장 등 6번의 설계 변경에 대한 적절성과 이유 ▶의회 심의를 무시하고 장비 구입하게 된 절차상 문제 ▶수영장 공인인증을 받지 못한 행정과정에 대한 의혹 ▶누수, 소음 등 건축 부실공사에 관한 건 ▶직렬 담당자 순환인사에 관한 건 ▶공청회를 거치지 않은 이유 등 8가지 항목이다. 의행단 최민천 단장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면서 정작 체육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은 철저히 외면 당했다”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의 부실시공은 감리단, 시공사, 집행부 모두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행정부가 이렇게 예산을
[시흥타임즈] 배곧신도시와 월곶을 잇는 다리가 놓여 단절되었던 지역간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으로 반영돼 있는 ‘배곧~월곶 연결교량(차도교) 설치공사’를 지난 23일 시작했다. 사업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해송십리로 신세계아울렛 입구 삼거리 앞부터 월곶동 월곶중앙로 월포초등학교앞 사거리까지다. 사업연장은 총 490m로, 교량 신설(왕복4차로,양쪽 보도) 217m, 보도 및 도로정비 273m가 포함된다. 총 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1월 8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배곧북단에서 월곶으로 차량 진입하려면 서해안로를 경유해 약 2km가 소요됐으나, 공사 완료 후에는 0.5km로, 도보이동시에는 0.7km에서 0.5km로 단축되어 도로 및 보도이용자들의 통행 개선된다”며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되었던 두 신도시간의 소통 원활 및 월곶신도시의 상권 활성화, 배곧신도시 에서의 월곶역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월곶신도시 주민 및 상인들도 “출퇴근 시간대 서해안로에서 월곶신도시로 좌회전해 진입하기 위해서는 차량정체로 약 10
[시흥타임즈] 2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21일 입국한 대야동 거주 40대 주민이 코로나19에 확진 됐다. 시흥시 관내 35번째인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입국 당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2일 코로나19로 확진판정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와 인근을 방역조치했다. 한편, 22일 시흥시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0명 감소한 569명으로 이 중 439명은 해외입국자다.
[시흥타임즈] 공동주택 경비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조례가 발의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은 경비원들의 인권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흥시 관내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220여개소, 최근 전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경비원들의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여기서 근무하는 경비원들의 복지나 피해방지 대책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런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의된 ‘시흥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시가 실태조사를 통해 인권보호에 미흡한 단지에 시정을 권고 할 수 있도록 하고 경비원에게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게 한 경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하여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2일 열린 조례안 심의에서 김창수 시의원(더민주, 시흥라선거구)이 발의한 ‘시흥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 시켰다. 김창수 의원은 제정 이유에서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 사용자와 경비원이 상생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를 살펴보면 시
[시흥타임즈] #1. A씨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자녀의 치료비를 위해 불법대부업체에서 140만원을 대출받은 후 이자로만 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740만원을 모두 갚았다. 불법대부라고 하면 지긋지긋하지만 막상 생활비를 구할 길이 없어 막막했던 A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 #2. B씨는 원금 30만원씩 2건을 대출했으나 이자만 100만원에 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욕설 및 협박 추심에 시달렸다. B씨는 최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상담 후 경찰서에 불법채권추심을 신고했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청했다. 경기도가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자에 연 1% 이자율에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신규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15일부터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 적은 돈이라도 부득이하게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자칫 고금리,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도는 불법사금융 이용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대부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제도를 신설했다. 신설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 28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성훈창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장현지구 내 법원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 국회의원과 시장이 적극 나설 것과, 같은 지구 내 학교 신설이 제 때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가 협력 할 것을 촉구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장곡, 능곡, 연성, 목감, 신현, 매화동이 지역구인 성훈창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박춘호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또한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천육백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있어 발언에 나섰습니다. 시흥시는 지속적인 공공 택지 개발로 인하여 신도시 중심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 되고 있습니다만 주변 도시 인프라 시설이 이에 따라주지 못해 주민 불만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시흥시의 미래를 위해 시급히 힘을 합쳐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현택지지구 조성을 맡은 LH가 손을 떼고 떠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며, 정당을 초월하여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기도 합니다. 먼저, 법원 유치 문제입니다. 이전 국회의원이
[시흥TV] 시흥TV 가 뭐야? 우동완기자랑 서성민변호사가 유튜브를 한다고? 뭐 얼마나 가겠어~했던 분들 많으시죠? 저희 1년을 버텼습니다! 그리고 그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소중한 시간과 인연을 영양분으로 앞으로 더 핫한 이슈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말하는대로 시흥시 대표 유튜브채널, 시흥TV 라고 했던 첫 인사말처럼, 정말 말하는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시흥의 대표, 임병택 시장님께서 시흥TV 1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출연해주셨거든요~ [시흥TV 1주년 특집 : 임병택 시흥시장 편]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 자칭, 시흥시 대표 영업사원 취임2주년, 반환점을 지난 임병택 시흥시장의 숨은 이야기들 시흥시장으로써 또 한 개인으로써의 느끼는 소회를 들어봅니다. 정책이야기는 쏙 빼고 담백한 '사람이야기' 궁금한 시흥의 정책이야기는 #시흥시청 #취임2주년 검색해서 보세요! #시흥TV1주년특집 에서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시민이 좋으면 된다" 는 임병택 시흥시장 마음이 그냥 생길까요? 마음밭에 뿌려진 씨앗이 점점 성장해 결과물이 보여지게 되는거지요- 아이가 존중받는 시흥, 아이 먼저 생각하는 사람, 임병택! 시흥T
[시흥타임즈] 19일 시흥시에서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는 이날 정왕4동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이 A씨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외국인은 지난 17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해 18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아 19일 오전 확진 판정됐다. 확진시 무증상 상태였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여 A씨가 자가격리 중 접촉자가 없음을 확인했고, 자가격리 중 이탈도 없었다고 밝혔다. 19일 현재 시흥시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3명이 감소한 660명으로 이 중 437명은 해외입국자로 자동 자가격리된 사항이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되거나 감시 해제된 인원은 총 22,740명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6일 오전 하상동 A아파트에서 제보된 수돗물 유충 발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돗물 공급계통에서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가 있은 직후 원인 파악을 위해 정수장, 배수지, 공동주택 저수조, 세대별 점검과 조사를 시행하고, 해당 정수장 수계의 공동주택 등 51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수돗물 공급계통별로 정수장, 배수지, 공동주택 저수조에서는 유충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세대별 조사에서는 제보된 유충과 유사한 나방파리유충이 화장실 세면대 배수구에서 검출돼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세대별 방문조사에 따른 사례를 보면 샤워기 헤드 필터 안에서 모기 및 날파리가 나온 사례는 제조공정 중 야간작업과정에서 유입됐고, 화장실 세면대 배수구와 세면대 주변 비누받침대 등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제보된 수돗물 유충은 상수도 공급계통에서 발생된 것이 아니라 세대별 내부적 환경에서 비롯된 상황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 면서 "앞으로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수돗물 TF팀을 구성해 유충의 발생 원인을 보
[시흥TV 유튜브] 뜨거운 이슈, 의혹덩어리 2가지 더 추가해볼까요? [00:00 ~05:13 의혹덩어리 1편 -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풍문으로 들었소~ 상임위원장 자리싸움이 있었다고?! 민주당 8명, 미통당 5명, 무소속1명 총 14명 시의원 내부의 암투 **시흥시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의장 : 박춘호 의원부의장 : 이금재 의원자치행정위원장 : 이상섭 의원도시환경위원장 : 이복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 : 김태경 의원 [05:13 ~08:24 의혹덩어리 2편 - 텅빈 마을버스/ 시흥시 국장 유착의혹] 시민 편에 서서 문제를 바라보기시흥타임즈 기사로 '버스'를 툭 건드렸더니 뭐가 막 나온다?! 텅 빈 마을버스 그리고 시청국장 유착의혹 문자메세지까지! + 시흥타임즈 우동완기자와 서성민변호사가 풀어내는 시흥 이야기.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사이다 썰전. 시민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 시흥시 이슈, 카더라 등모두 한꺼풀 밝혀드리오니 (두꺼풀은 위험해서 안됨)궁금하신 점은 74440191@naver.com 으로 사연보내주세요.
[시흥타임즈]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0년 시민자문단 정기회의 및 제10차 확대 호민회의를 열고 그린벨트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시흥시는 현재 시 면적의 65%에 달하는 그린벨트로 인해 재산권 행사 제한 등 고충민원이 상당한 실정이다. 이날 호민회의에선 그린벨트 관련 고충민원 신청인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시의 입장을 들어 볼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당 부서장, 시민자문단 외에도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유사한 그린벨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근 시군의 옴부즈만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고충민원 신청인들은 그린벨트가 지정되면서 지금까지 본인들이 겪어왔던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 특히 암투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휠체어와 가족들을 의지하면서 참석한 한 신청인은 “지난 50여년의 삶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다”며 신청인이 처한 제도상 문제점과 현실 상황의 괴리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경을 지키는 장치로서 큰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그린벨트의 원 거주민들은 다양한 행위제약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가 발생한 16일 오후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연성정수장을 긴급 합동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연성정수장 관리책임기관인 안산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임 시장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수돗물 정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유충 유입 가능성 등을 파악했다. 연성정수장은 안산시가 관리 주체이며,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가 접수된 하상동을 비롯해 연성동과 월곶동, 능곡동 등 시흥시 일부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정수장은 최근 유충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탄 여과지 공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식 상수도 라인은 물론 아파트 자체 유입까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시행 중”이라며 “연성정수장 내 미세방충망 설치로 벌레와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급수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에는 현재 노온, 연성, 시흥정수장 3개 정수장이 상수도를 공급하는 가운데 시흥시가 직접 관리하는 정수장은 없으며,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에 따라 각 정수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시행 중이다. 특히 활성탄 여과지를 운
[시흥타임즈] 15일 오전 부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대효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80대 노인이 이날 저녁 추가로 확진 판정되면서 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흥시는 이날 오전 능곡동에 위치한 서울대효요양병원에 입원중이던 70대 주민이 부천 세종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 됐다고 밝히며 요양병원 입원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 해당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시켰다. 이후 전수검사 결과 80대 노인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 확진자는 부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주민과 한 병실에서 생활하던 사이로 지난 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발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관내 32번째 확진자인 80대 노인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시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코로나19에 감염 이들이 고령의 노인들이고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며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
“비둘기 공원에 가면 좋긴 한데, 몸이 불편해서 누구의 도움 없이 한번 오르기가 쉽지 않았죠. 요즘 같은 더운 날은 엄두도 못 냈고요. 그런데 산책로 조성 이후 이젠 쉽게 오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주민 이모씨-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은행동과 대야동에 걸쳐 있는 북부권역 대표 공원인 비둘기공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지만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몰고 오는 시민들은 진입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이유는 비둘기 공원이 자리 잡은 곳이 평지에서 올라온 언덕 형태라 기존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통해 올라야 하는데 오르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 봄 부터 '베리어프리' 공원로 조성사업을 실시,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완만한 경사를 가진 산책로를 기존 산책로 옆에 추가로 설치하고 경사가 급한 곳은 기울기를 조정했다.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자는 '베리어프리' 는 일반적으로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장해가 되는 장벽을 없앤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1974년 6월 유엔 장애인 생활환경 전문가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