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16개 직종 150여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shjob@korea.kr/ cjh323@daewonplus.co.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인 세계 최대규모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Sea Side)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4천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
[시흥타임즈]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지난 5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의 변경승인이 고시됨에 따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GH에 따르면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H가 4천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서 지난해 4월 산업단지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승인된 바 있다. 그러나 사업대상지 인근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송전선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크고,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 일부가 존치되면서 토지이용의 계획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관련하여 GH는 송전선로 지중화 및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를 편입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구계 조정 등 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송전선로 지중화로 주변환경 위해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의 계획적 토지이용 관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쾌적하고 산업과 주거환경이 조화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실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조성원가 절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에 대한 인사를 5일 단행했다. 시흥교육지원청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역임한 조동주 교육장이 새로 임명됐다. 조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졸업하고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일반행정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안양동초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조 교육장은 이후 슬기초 교감, 평택지산초 교장,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거쳤다. 새로 부임하는 조동주 교육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지난 2년여간 시흥교육지원청을 이끌던 조은옥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국장에 임명됐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달 22일 저녁, 평온하던 고속도로는 참혹한 사고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이날 저녁 10시께 인천 고잔요금소 인근에선 음주운전 차량의 1차 접촉 사고가 있었고, 수십여 분간 사고 처리가 미진하던 사이, 23살 여대생 두 명이 탄 차량은 사고 현장과 마주쳤습니다. 가까스로 멈춰서 현장을 막 벗어나려던 피해차량은 뒤에서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던 또 다른 승용차에 그대로 들이받혔고, 차엔 불이 붙었습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난 2차 사고로 두 청년은 한날한시,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흥시 능곡동에서 자라며 학교를 나온 두 청년은 인기 많고 미래가 촉망받던 절친 사이였습니다. 시흥센트럴병원에 차려진 장례식장엔 두 청년의 꽃다운 영정 사진이 나란히 걸렸고, 비보를 접한 유가족과 친구들은 오열했습니다. 그리고...“막을 수 있는 사고였는데....”라는 목멘 흐느낌이 들려왔습니다. 최근 5년간(2019년 기준) 발생한 고속도로 2차 사고는 299건. 이중 174명이 목숨을 잃었고 일반 사고에 비해 5.5배가량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이 5.5배지, 고속도로 일반 사고 치사율이 1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시흥타임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일부터 28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폐석면의 배출, 수집, 운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안성, 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 대한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단속한 적은 있으나,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광역단위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장기간 노출 시 폐암, 악성 중피종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2009년부터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금지됐다. 기존 건축물 철거·해체 과정에서 많은 석면 잔재물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법령에 따른 안전한 처리가 중요하다. 올해 6월 말 기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등록정보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3,913동의 석면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어 전국 석면 건축물 22,705동 가운데 1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철거현장, 야산 등에 폐석면 무단투기와 매립 ▲폐기물 처리계획 미신고, 미이행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지정여부와 감리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 ▲수집·운반업체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석면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 사전조사 실시 후 관할 행정기관에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와 폐기물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아동보호팀과 18개 동 맞춤형복지팀이 260여 명의 고위험 아동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및 정기예방접종 미접종 등 각종 공공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 아동을 추출한다. 또한, 각 동 맞춤형복지팀이 양육환경 등의 현장조사 후 결과에 따라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문기관과 함께 사건 대처 및 예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가정 방문 후 생계·의료·양육 등 기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초기상담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연계할 계획이다. 유재홍 아동보육과장은 “시흥시는 빅데이터 시스템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3일부터 ‘2020년 하반기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로, 도정 핵심과제인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적극 대처’를 위해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수원시 등 8개 시(수원, 안산, 화성, 광주, 안성, 오산, 하남, 여주)를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2020년도 사업 예산 3억1,6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상반기(3월~ 6월)에 18명을 채용해 운영했다. 올해 하반기(8월~11월) 채용에는 110명이 지원했으며, 부동산 관련학과 출신 7명을 포함해 20명을 채용했다. 도는 보수를 지급하며 도청 및 수원시 등 8개 시에서 도우미의 인력 활용 및 근태관리를 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채용포기자 및 지원자 미달로 미충원된 2명을 추가 모집한다. 근무지는 오산시청 및 여주시청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일 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관곡지(官谷池)」(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가 전면적인 석축 보수공사와 주변 정비를 마치고 8월 1일 정례 개방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시흥시에서는 그동안 「관곡지」 석축의 훼손과 이탈, 장기적으로 「관곡지」가 안고 있었던 구조적ㆍ외형적인 결함, 정례적인 개방과 관람객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화재, 구조안전, 토목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올해 상반기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과 전통 공간의 품격에 맞도록 「관곡지」 석축을 자연석 석축으로 교체하고 법면 경사를 완화하는 전면적인 보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관곡지」는 네모진 연못에 둥근 섬을 갖춘 방지원도(方池圓島) 형태의 연못으로 우리나라 궁궐이나 사대부 가문의 고택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통 연못의 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뿐만아니라, 조선 전기의 명신인 강희맹(姜希孟, 1424~1483)이 세조 9년(1463)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남경에서 들여온 ‘전당홍(錢塘紅)’ 연꽃의 고사(古事)와 사위 집안인 안동 권씨 가문으로 계승ㆍ관리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된 내력이 「안산군수
[시흥타임즈]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허가로 수집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 몰래 버리거나,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해 일명 ‘쓰레기 산’을 만드는 등 폐기물을 불법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의 집중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상반기 총 69건의 폐기물 불법처리 사건을 집중 수사해 1명을 구속하고, 불법 폐기물처리자 72명과 사업장 14개소 등 52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그 외 17건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부터 방치·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폐기물 전담 수사 T/F팀을 운영 중이며, 올해 3월에는 북부지역 환경분야 수사강화를 위해 수사12팀(포천시, 연천군 관할)을 신설했다. 위반 내용별로는 ▲폐기물 불법투기·매립 16건 ▲폐목재·폐유 등 불법소각 13건 ▲폐기물처리 준수사항 위반 7건 ▲불법 폐기물 처리명령 불이행 7건 ▲무허가(미신고) 폐기물처리업 20건 ▲기타 6건(미신고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A, B, C와 지인 D, E는 사전답사를 통해 인적이 드문 곳을 투기장
[시흥타임즈] 시흥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은 해로·토로와 아산FC의 마스코트인 티티가 마치 형제처럼 닮은 모습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지난 5월 충남아산축구단은 구단이 재창단 됨에 따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서 모티브를 얻은 신규 마스코트 ‘티티’를 공개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새단장을 마치고 출시된 시흥시의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와 생김새가 너무 비슷하다는 민원이 최근 제기됐다. 관련하여 시 담당부서는 저작권등 법률적 관계와 디자인 유사성과 모방여부에 대해 아산FC 측에 이의를 제기 했고, 아산FC측은 “디자인을 모방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또 시가 특허법인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법적 검토를 받은 결과, 시에서 손실보상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외관상 차이가 분명하여 동일·유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검토됐다. 따라서 시는 캐럭터의 유사성이 상당하지만 공공의 목적을 위해 개발된 캐릭터에 법적 분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오히려 한발 더 나아가 해로·토로와 티티가 축구 경기를 하는 재밌는 콘텐츠를 기획해 해로토로를 적극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두 캐릭터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대야
[시흥타임즈]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 놓은 채 생활하던 80대 노인의 집을 치워보니 쓰레기 등 폐기물 7톤이 쏟아져 나왔다.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체 희망드리미는 지난 24일 가족과 단절된 채 쓰레기더미 집에서 홀로 거주하는 83세 A씨의 집을 청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저장강박증으로 그동안 수집한 생활폐기물, 잡동사니 등이 가득 채워진 채 방치되어 벌레가 들끓고 악취가 심한 상황이었다. 민원으로 능곡동주민센터가 세대를 확인 해보니 A씨 개인의 위생상 문제뿐만 아니라 이웃주민의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을 끼치고 있어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능곡동주민센터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직원, 청소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대청소를 실시했고 7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폐기물 수거는 ㈜시흥위생이, 방역과 소독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내음공간의 문종선 대표가 도움을 주었다.능곡동 관계자는 "정신건강 보건 서비스 연계 등 사례관리를 통해 A씨가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 이라며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A씨에 대한 관심과 자체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많은
[시흥타임즈] 28일 시흥시 관내에서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외국인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배곧동에 거주중이었다. 입국 당시 검역소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인 지난 27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고, 28일 오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현재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시흥시 브리핑] 시흥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흥갯골 랜선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기존의 현장 방식을 전면 취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주호 경제국장은 28일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연기·취소되고 있지만, 무조건 축제를 취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는 시흥갯골 랜선축제를 통해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시흥시 대표 축제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예술축제다. 올해는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50만 명 이상이 시흥갯골 랜선축제에 방문·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흥갯골 랜선축제는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6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많은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시흥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은 가족이 일상에서 자연보호를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실제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접수된 제보에 따라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실시됐다. 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사이트 당 100대를 임의 추출한 뒤 자동차등록원부와 대조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중고차판매자는 상사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후 상품용 중고차로 정식 등록하고, 상품이 판매된 후에는 해당 상품을 삭제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사이트 차량 3,096대
[시흥타임즈] 안선희 시의원(더민주, 비례데표)이 지난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시의회의 행감 생중계 중단과 후반기 의장단 구성 과정에 대해 지적했다. 안의원은 발언에서 "이제는 상호불신의 벽을 허물고 상처를 치유하여 서로가 존중하고 신뢰하는 방향으로 환골탈태 하여야 한다" 며 "시민들이 시의회와 시정부를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고 공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안선희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안선희의원입니다.뜨겁고 습한 계절에도 힘든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열심히 생활하시는 시흥시민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시는 임병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금일 본의원은 시흥시의회와 시정부의 상호 건강한 관계정립과 의정활동의 책임있는 실천의 중요성을 피력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6월 18일 어느 언론에서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시의회 모습을 인기 있었던 가수 김건모의 ‘핑계’라는 노래가사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얘기로 넌 핑계를 대고 있어”로 인용하여 표현했습니다. 당시 시흥시의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결산심사도 간소화하고, 행정감사도 간소화하자는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