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7일 시흥시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능곡동에 거주하는 69세(여성)로 지난 6일 발생한 능곡동 거주 76세 남성 확진자의 (17번째, 고양시 확진자 접촉)의 가족이다. 이 여성은 지난 6일 오전 정왕보건지소 드라이브스루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거주지와 인근에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17번째 확진자와 18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례자는 " 확진환자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 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6일 시흥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관내 17번째 확진자 발생이다. 16번째 확진자는 배곧동에 거주하는 42세(남성) A씨로 지난달 31일 확진자가 발생한 안양 코카콜라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5일 정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차 검사결과 6일 오전 확진으로 판정돼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또 이날 추가로 발생한 17번째 확진자는 76세(남성) B씨로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되어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중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6일 오전 확진으로 판정됐다. B씨 역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한편, 지난 5일 은행동 거주 60대 여성 확진자의 가족이 시흥시청 청사 관리 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파악되면서 시흥시청에 긴장감이 돌았지만 가족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더불어 이 직원과 접촉한 시청 직원 2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청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확진판정을 받을 것에 대비해 지하 1층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는 등 만일에
[시흥타임즈]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와 고용관련 학술연구, 고용정책 연구, 직업교육 과정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강선경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장은 3일 오후 서강대학교 떼이야르관 대회의실에서 ‘고용정책 및 서비스부문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관련 연구를 위한 현장 방문, 자료 수집 협조 ▲학술행사 및 학술발표 진행시 학술자료 제공 협력 ▲연구내용을 기반으로 한 공동 직업교육 훈련과정 개발운영에 대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의 고용,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적, 학문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자리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서강대가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선경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장은 “고용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수행과 자료 제공, 실질적인 직업 훈련과정 개발 등을 통해 경기도가 취업이 활성화된 건강한 지역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지난 4일 특수교육의 실정을 점검하고 특수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강창욱 교수(강남대 특수교육과)는 “특수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념적, 이론적 통합교육에서 벗어난 통합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 과장은 “<제5차 경기도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으로 다양한 형태의 특수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특수학교 신설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하여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이어 토론을 맡은 정순경 회장(전국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과 박희량 회장(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시흥지부)은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로서의 경험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함께 장애학생들에게 맞는 ‘부분적인 분리 교육 및 전문적인 통합교육’의 절실함”을 호소하며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 등 교육을 선택할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노후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에서 총 4개 사업 도비 8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노후 생활SOC시설의 개ㆍ보수, 기능보강 등을 통해 도민의 이용불편을 개선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의 40%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민들이 평소 시설개선과 시설확충을 요구한 사업 중 긴급한 사업을 엄선해 총 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물왕저수지에 조성 예정인 따오기 문학관 건립에 도비 2억 2,000만 원▲정왕동 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 개선을 위해 도비 1억 2,000만 원 ▲여성비전센터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도비 2억 원 ▲마지막으로 오이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황새바위길 보수ㆍ보강공사에 도비 1억 6,000만 원 등 총 8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민의 요구가 적극 반영되었을 뿐 아니라, 사업완료 시 시설이용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빠른 시일 내
[시흥타임즈] 5일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61세(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관내 15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집단감염이 나타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의 개인 사업자로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에서 열린 ‘세미나’ 등 행사 참석 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확진환자는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본격화 된 후 3일 오후 접촉자 통보를 받고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4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오전 확진으로 판정됐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 된 상태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거주지를 즉시 방역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A씨의 가족이 시흥시청 회계과 소속 청사 관리 직원으로 근무하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흥시청도 비상이 걸렸다. 시흥시는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씨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에 대비해 전 직원 검사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주요 의사진행 절차를 간소화 운영키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임위 회의실 층간 분리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 ▲출석공무원 최소화 및 회의실 밖 대기금지 ▲제안설명 및 현황보고 생략(질의·답변 중심으로 회의운영) ▲2019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생략 등 회의 운영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결산안 2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 조례 및 기타안건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일부터 15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5일 0시부터 오는 21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용품(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판매를 위한 집합홍보, 집단교육, 집합판촉행위 등을 금지한다. ‘건강용품 판매를 위한 집합금지 조치’를 발령한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용품 판매점의 감염 확산을 저지하고 지역사회의 추가 확산을 방지 하기위한 것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시설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다,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발 감염이 서울을 넘어 경기도에까지 퍼지면서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집합금지 조치 발령에 따라 해당 시설에는 집합금지를 통보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조치사항, 방역조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위반행위로 고발 조치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영업주 및 이용자에게 이로 인한 모든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그늘막 같은 폭염저감시설을 도내 2,005곳에 추가 설치하는 등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비책을 담은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폭염 대응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그늘막, 그늘나무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지난해 3,610곳에서 올해 5,61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총 2,005곳이 신설되는 것으로 도비 64억5천만 원과 시·군비 등 61억5천만 원 등 총 1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생활지원사 등 3,900여 명의 수행인력이 취약노인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 건강 확인 등 건강관리·보호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폭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담은 안내책자 5만부를 제작·배부하고 도·시군 홈페이지, G-버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자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폭염대응 홍보활동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의 자발적 악취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은 연초 복합악취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악취 강도 1도 이상 저감 목표를 설정해 주민 체감 악취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악취공정시험기준 악취강도 1도:약 100배). 환경기술자문단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이하: 시흥녹색)가 함께 참가했으며, 환경기술자문단은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악취배출업소 현장 점검을 통해 악취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악취배출시설 유지관리방법 등 현장 악취관리요령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보조금을 활용해 시설개선토록 안내했다. 시흥녹색에서는 악취방지시설에 대하여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분석을 진행했다. 유지관리컨설팅과 복합악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악취배출시설 유지관리보고서는 얼마 전 각 업체에 전해졌다. 대상 업체는 해당 보고서를 바탕으로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을 진행하고, 연말에 2차 복합악취를 측정한다. 저감 목표 달성 업체에 대해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에 가점 부여 및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악취배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3일 시흥소공인지원센터에서 시흥지역사업 유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소재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흥지역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표창에 이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행사로 이어졌다. 시흥시장 상에는 보성산업의 엄경섭 대표가 수상했으며, 이번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문정복 국회의원상은 시흥산업진흥원의 김용진 본부장과 삼호정밀의 박주선 대표가 수상했다. 시흥산업진흥원장상에는 디아이티의 김규식 대표와 대진몰드의 최광성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관내에 1만 2천 여 개의 공장이 있는데, 이들을 직접 찾아가고 현장 내 실질적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자금문제, 경영문제 등 시흥산업진흥원이 직접적 유관기관과 연결을 해주는 허브역할을 할 것이며, 정부와 진흥원이 관내 기업 경제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관내 기업인들을 향한 격려를 전했다.
[시흥타임즈] 3일 시흥시 정왕3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이 관내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확진환자는 93년생 파키스탄인으로 지난 5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일인 20일 입국검역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당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 나흘을 앞둔 지난 2일 시흥시보건소가 다시 한 번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확진환자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이후 거주지를 즉시 방역했으며, 인근에 대한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만일을 대비해 철저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지난해 12월 경제자유규역 예비구역에 선정됐던 시흥 배곧지구가 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흥시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시흥 배곧지구(0.88㎢)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 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시화MTV 및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의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과 물류, 사람이 모이는 수도권 유일의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배곧지구는 총사업비 1조 6,681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무인이동체 연구단지는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각종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시험장(Test Bed)으로 개발하고, 서울대, 연세대 등 7개 대학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연계 혁신생태계를 구
[시흥타임즈] 경기도와 경기도지사에 대한 코로나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가짜뉴스'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변호사들이 대책단을 꾸렸다. 서성민 변호사, 최정민 변호사, 백종덕 변호사를 공동단장으로 2일 출범한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해야 할 경기도·경기도지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응한다. 대책단이 밝힌 발족 취지는 상습적 허위사실 유포로 경기도와 경기도지사의 방역 행정에 발목을 잡아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대책단은 코로나19 국면에서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지사에 대한 주목이 높아진 만큼 악의적인 음해성 가짜뉴스 역시 대폭 증가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이들은 2일 여주시에 위치한 백종덕 변호사 사무실에서 대책단 발족식을 갖고, 상시적으로 가짜뉴스 신고를 받는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대책단은 법률전문가를 주축으로 하여 일부 SNS 전문가와 청년 등 자원봉사자로 꾸려졌다. 대책단은 온라인에 악의적, 상습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한 37인에 대해 오는 4일 고발을 진행한다. 해당 가짜뉴스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갈등설 △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시 12번째 확진환자 근무지인 대신택배 동시화점(시흥시 정왕동 1365-8)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천ㆍ고양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택배업을 주로 하는 사업장의 경우 오가는 사람이 많을 뿐 아니라 전국각지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면서 "시흥시가 이번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결정한 것 또한 작은 가능성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월 1일 발생한 시흥#12 확진환자는 대신택배 동시화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왔다" 며 "확진환자의 증상발현 2일 전인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한 사람은 2,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보건당국은 "전수조사 대상자는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분들" 이라며 "현재 확인된 방문자 2,500여 명의 명단은 확보한 상태지만 수시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사업장의 특성상 명단 이외의 방문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시민여러분께 협조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