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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6일 시흥시 29번째 확진자 발생

배곧동 거주 40대 주민

[시흥타임즈] 6일 시흥시 배곧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흥시 관내 29번째 확진자인 이 주민은 지난 4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6일 오전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아 이날 저녁 코로나19로 확진 판정됐다.

현재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와 인근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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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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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얼굴·목소리 복제해 “살려달라” 딥페이크 이용한 금융사기 주의 [시흥타임즈] 최근 딥페이크(Deepfake)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을 제작해 부모에게 전송하고 ‘자녀를 납치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외국인 대상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내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범죄에 악용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외국에 거주하는 부모(외국인)가 외국 범죄조직으로부터 한국을 여행 중이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받았다. 범인은 “당신 딸을 납치했으니 딸을 살리고 싶으면 합의금을 보내라”고 부모를 협박했다. 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렸고 영사관에서는 한국 경찰에 신고해 신속히 출동한 경찰은 딸의 안전을 확인했다. 다행히 이 사건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영상에 등장한 딸의 모습이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범죄에 악용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보여준다. 피싱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는 딥보이스(Deepvoice)도 있다. 범인이 자녀의 목소리를 복제한 뒤 부모에게 전화해 마치 납치된 것처럼 흐느끼며 살려달라고 한다거나 급한 일이 있다면서 돈을 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