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목감동 소재 A 음악학원에서 아동과 10대, 40대 등 총 6명(#85~#90)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31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목감동에서 발생한 82번째 60대 확진자가 이 학원에 지난 21일 다녀갔고, 접촉자 1명이 발생, 이 접촉자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됐다.
시는 8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주민이 확진 판정되자, 그가 다녀간 목감음악학원의 수강생 전원과 가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6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된 6명은 아동이 3명, 10대가 2명, 40대가 1명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범위를 확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음악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다른 학원에도 함께 다닐 가능성이 있어 이에 따른 확진자는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흥시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31일 12시 기준 9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정보]
시흥#85, 목감동 거주, 아동, 목감음악학원 감염, 무증상
시흥#86, 논곡동 거주, 10대, 목감음악학원 감염, 23일 증상발현
시흥#87, 논곡동 거주, 40대, 목감음악학원 감염, 22일 증상발현
시흥#88, 논곡동 거주, 아동, 목감음악학원 감염, 23일 증상발현
시흥#89, 조남동 거주, 10대, 목감음악학원 감염, 23일 증상발현
시흥#90, 조남동 거주, 아동, 목감음악학원 감염, 28일 증상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