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꾸러미 취약계층 전달

코로나19로 판로 막힌 괴산군 농수산물, 코로나19 예방 꾸러미로 재탄생

[시흥타임즈]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대표 김선미)와 작은자리돌봄센터(대표 안민희), 협동조합 위드, ㈜시흥클린이 1%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한 기금으로 진행했으며, 나눔자리문화공동체(대표 이상기)가 함께 밑반찬 조리부터 꾸러미 포장까지 함께 했다.

더욱이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대야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인 충청북도 괴산군의 농수산물 꾸러미 100박스로 구성해, 코로나19로 학교 개학 연기, 행사 취소 등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 날 꾸러미에는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괴산군 농산물(잡곡3종, 고구마, 브로콜리, 사과), 밑반찬 4종, 일회용마스크, 구급함, 화장지로 구성했으며, 저소득 어르신 및 한부모가족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고일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각용 마을자치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농업인, 특히 자매결연 지역인 괴산군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이번 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 일선에서도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2679)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