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기사수정:20시] 29일 시흥시 목감동에 거주하는 83년생 남성과 그의 자녀인 2017년생 여야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시흥시 관내 26번째 확진자인 남성은 지난 26일 노원구 47번째 확진확자와 최종 접촉했으며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26번째 확진자는 29일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또 확진된 남성의 자녀인 2017년생 여아도 이날 오후 5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거주지와 인근을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규모 모임 자제하며 코로나19극복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