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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코로나19 지원정책 ‘한 눈에’

시흥시, 코로나19 지원정책 사용설명서 공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들이 코로나19에 관한 지원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원정책 사용설명서’를 제작해 공개했다.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기존의 정책을 보완·강화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에 대해 무엇보다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간 시정부 확대간부회의 등을 통해 “정보의 부재로 이용에 제약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대상별 맞춤형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흥시 민생지원 정책 코로나19 대응 지원정책 사용설명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정책 사용설명서’에는 시민(신청자)이 알아야할 기본적인 지원내용 및 신청절차, 관련 서식 등 손쉬운 신청을 위한 모든 설명이 망라되어 담겨있다. 

수혜 계층‧분야별로 정책을 구분해 누구나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를 온라인(시 홈페이지, 페북 등 SNS)에서도 쉽게 링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총 7개의 분야, 약 20여 개가 넘는 지원정책이 수록·설명돼 있다. 정책 수혜자의 분야별로 보면, ▲재난기본소득 지급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포함한 전시민 분야 9개 정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저소득층 분야 정책 ▲외국인아동 및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아동 가구에 지급되는 아동 분야 2개 정책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자를 지원하고 아르바이트를 제공하는 청년 분야 2개 정책 ▲실직자 신규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외 소상공인 분야 4개 정책 ▲창업기업 및 코로나19로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분야 2개 정책 ▲관내 문화예술단체 또는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1개 정책 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들에게 도움되는 내용을 촘촘하게 안내했다. 

‘지원정책 사용설명서’는 오늘부터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설명서를 참고해 정책 수혜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명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 등을 통해서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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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