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코로나19] 시흥시 1주일간 55명 확진…50대 이상이 절반

7일 18시 기준 누적 확진자 256명, 자가격리 680명

[시흥타임즈] 12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가 예정된 가운데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1주일간 시흥시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간 확진된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부터 70대 이상 고령자까지의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돼 50대 이상 연령대에 각별한 주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에서 40대 확진자도 전체의 30%를 넘어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대 이상 연령대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18시 기준 시흥시 누적 확진자는 256명, 자가격리자는 680명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줄지 않고 있는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시화병원 조리실 영양사 등 7명이 집단감염 되면서 한때 지역사회를 긴장시켰지만 병원관계자 91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산발적인 가족, 지인간 감염과 주점, 체육시설 등 밀폐공간 출입에 따른 확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시 보건당국은 외부 활동 자제를 재차 당부하고 있다.

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는 유흥시설 5종뿐 아니라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도 영업이 중단되고, 영화관, PC방, 백화점 등에서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내려진 이번 2.5단계 격상의 핵심은 외부 활동 자제 권고다. 

시 보건당국은 가급적 집에 머무르고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관련하여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가정에서도 최대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면서 “시흥시는 현재 확진환자 추이를 면밀히 살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경기AI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장소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술 개발 및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 AI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로 시흥시를 포함해 4곳의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한 클러스터 조성 계획 ▲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형과학고 등 지역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청년 AI 전문인력 양성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조성지로 확정됐다. 시흥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및 제조업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 고도화를 꾀하고, AI·바이오 혁신도시로의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