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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시흥시 1주일간 55명 확진…50대 이상이 절반

7일 18시 기준 누적 확진자 256명, 자가격리 680명

[시흥타임즈] 12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가 예정된 가운데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1주일간 시흥시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간 확진된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부터 70대 이상 고령자까지의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돼 50대 이상 연령대에 각별한 주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에서 40대 확진자도 전체의 30%를 넘어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대 이상 연령대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18시 기준 시흥시 누적 확진자는 256명, 자가격리자는 680명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줄지 않고 있는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시화병원 조리실 영양사 등 7명이 집단감염 되면서 한때 지역사회를 긴장시켰지만 병원관계자 91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산발적인 가족, 지인간 감염과 주점, 체육시설 등 밀폐공간 출입에 따른 확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시 보건당국은 외부 활동 자제를 재차 당부하고 있다.

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는 유흥시설 5종뿐 아니라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도 영업이 중단되고, 영화관, PC방, 백화점 등에서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내려진 이번 2.5단계 격상의 핵심은 외부 활동 자제 권고다. 

시 보건당국은 가급적 집에 머무르고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관련하여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가정에서도 최대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면서 “시흥시는 현재 확진환자 추이를 면밀히 살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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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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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7~8월 이륜차 소음 등 '합동단속'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이륜차 소음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여름철 야간시간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이며, 주민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25일 배곧신도시에서 2회에 걸쳐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대상은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개조 ▲등록번호판 미부착, 훼손·가림 ▲주요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범칙금·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특히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행위 자제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차가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이륜차 소음도 많이 줄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