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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정왕3동 거주 파키스탄인 확진…시흥시 14번째 확진자

해외입국 사례, 입국당시 '음성'이었다가 격리 해제 앞두고 '양성'

[시흥타임즈] 3일 시흥시 정왕3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이 관내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확진환자는 93년생 파키스탄인으로 지난 5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일인 20일 입국검역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당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 나흘을 앞둔 지난 2일 시흥시보건소가 다시 한 번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확진환자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이후 거주지를 즉시 방역했으며, 인근에 대한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만일을 대비해 철저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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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