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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4일부터 3주간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 임시 선별진료 창구를 설치하고, 14일부터 3주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정부의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대야동 소재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 임시 선별진료 창구를 설치했다. 해당 창구는 기존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주중(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방식은 선별진료소 방식과 동일한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방식이다. 비인두도말 PCR 검사는 콧 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하는 방식으로 타액검체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보다 정확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가족ㆍ지인간 일상생활 전반에서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 주변 어디에 감염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지 모를 뿐 더러 무증상 확진자가 가족에게 전파하는 사례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르고 전파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검사와 개인이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연말을 맞아 계획된 모임이나 여행을 취소해 주시고, 불필요한 만남이나 접촉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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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7~8월 이륜차 소음 등 '합동단속'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이륜차 소음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여름철 야간시간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이며, 주민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25일 배곧신도시에서 2회에 걸쳐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대상은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개조 ▲등록번호판 미부착, 훼손·가림 ▲주요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범칙금·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특히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행위 자제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차가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이륜차 소음도 많이 줄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