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2.2℃
  • 구름조금강릉 17.6℃
  • 맑음서울 22.6℃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19.4℃
  • 구름많음울산 16.1℃
  • 맑음광주 21.2℃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8.3℃
  • 구름조금제주 18.5℃
  • 맑음강화 19.2℃
  • 맑음보은 22.3℃
  • 구름조금금산 22.2℃
  • 맑음강진군 20.4℃
  • 구름많음경주시 17.4℃
  • 구름조금거제 15.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코로나19 대응 670억 추경 긴급 편성
4월 1일 의회 의결 거쳐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접수 예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불안감과 어려움을 덜고자 추경예산 670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뒀으며, 재원은 재난관리기금 100억 원, 국·도비보조금 289억 원, 순세계 잉여금 281억 원 등이다.

시는 먼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자영업자, 임시직 근로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1인당 100만 원(지역화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1)매출액이 작년 기준 3억 원 이하이고, 전년 3월 대비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과 2)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시민 중에서 코로나 여파로 일시적으로 소득이 감소한 시간강사, 시간제 근로자, 대리기사 등 임시직 근로자이다. 이를 통해 총 2만 5천여 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위기 상황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사업으로 13억 원을 편성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위기가정(1,400명)에 123만 원을 지원하고, 일자리드림 사업에 총 25억 원을 투입해 700여 명의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민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에 31억 원을 편성하며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표다.   

더불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력 마케팅 사업으로 개소 당 1억 원 이내 지원 △시흥화폐 시루 1,100억 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2%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3% 지원 등도 확대 추진한다.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시민과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  한다. 저소득 가구에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한시적 생활 지원을 통해 9,833가구에 총 59억 원을 지원하고, 버스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위해서 16억 원을 투입해 비수익 노선에 대한 운영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서는 어르신 무료급식 대체식 전환 및 배달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300개소를 대상으로 개소 당 130만 원의 한시적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외에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예산지원 및 방역물품 구매, 음압  특수구급차 구매 등에 13억 원을 지원하며, 전 직원의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번에 제출한 긴급 추경 예산안은 오는 4월 1일 제27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통한 보편적 지원과 연대하고,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선택적 지원으로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흥시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