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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시흥시, 용인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

매화동 거주 아동, 지난 9일 용인우리제일교회 예배 참석
시흥시 관내 37번째 확진자

[시흥타임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4일 시흥시는 매화동에 거주하는 A아동이 최근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우리제일교회를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지 17일만의 일이다. 

시흥시 37번째 확진자인 A아동은 지난 9일 용인우리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후 교인 사이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 당국의 전수검사 방침에 따라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4일 새벽 확진으로 판정됐다.

검사 당시 아동은 이미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된 상태였다. A아동과 동거 중인 가족 3명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가족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된 아동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거주지와 인근의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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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