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8일 시흥시 관내에서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외국인으로 자가격리를 하며 배곧동에 거주중이었다.
입국 당시 검역소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인 지난 27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고, 28일 오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현재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