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4일 시흥시 정왕1동에서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정왕1동에 거주하는 65년생 중국인 남성으로 지난 12일 발생한 19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오전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재검 판정이 나왔고, 13일 다시 한번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 이라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현재 시흥시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5명 증가한 551명이며 이중 344명은 해외입국자로 자동 자가격리된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