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시흥시 월곶동 오피스텔 건축현장 옆 도로에서 씽크홀이 발생해 주차된 차량 한 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재 파손된 차량은 견인조치 했고 관계기관이 현장에 나와 간단한 긴급조치만 완료했다.침하된 도로의 안쪽은 텅 비어있고 인근 지반도 언제 내려앉을지 모르는 상태로 복구와 안전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현장을 발견한 인근 아파트 주민은 “오전에 거리로 나왔더니 도로가 꺼지고 차량 바퀴가 빠져있었다” 며 “오피스텔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가 의심된다.”고 했다.오피스텔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은 지반이 바닷가와 인접한 갯벌층으로 주민들은 이곳에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서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 A씨는 “바닷가와 인접한 곳에 지하 4층을 파는 것은 위험하다고 수없이 민원을 제기 했지만 매번 묵살됐다” 며 “땅이 실제로 꺼지는 모습을 보니 불안하다”고 토로했다.한편, 해당 도로와 바로 붙은 건축현장은 현재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곳엔 지하 4층, 지상 15층(대지면적 1,191.50㎡, 연면적 10,582.75㎡) 규모의 오피스텔이 건축될 예정으로 지난 2018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시
[시흥타임즈] 한국 온지 10년, 이젠 자국어보다 한국어가 더 편하다?! -아니, 한국사장님들! 중국에서 물건 사올 때 싼 거 사오지말라고요~ 자꾸 뉴스에 나오잖아요! - 우리 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수상한이웃 영화 꼭 봐주세요. #손다솜 출연. 다문화 이야기에 수많은 생각이.. - 임신했을 때 많이 울었어요. 엄마 보고 싶어서.. 처음에는 떨려서 조신모드지만 중간부터는 제대로 수다열전! 시흥에 거주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바라보는 시흥의 뒷담화도 기대해주세요. 유튜브 클릭! 시흥TV 11회가 업로드 되었어요^^ #중국대표 #김순옥 #베트남대표 #이소연 #우즈베키스탄대표 #딜도라 #한국대표 #우동완 #서성민 #박피디
시흥시의회 현직 시의원이 의원 당선 전 조합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보조금을 횡령하고 퇴직 후에도 4대 보험 부정수급을 받았다는 등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진상파악에 나섰다. 21일 피고발인 현직 A의원과 고발인 B씨에 따르면 A의원은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B씨와 C협동조합을 만들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함께 활동했던 조합 이사 B씨는 A의원이 사업을 하면서 보조금을 횡령하고 임기 종료 후 18개월간 4대 보험 혜택 부정수급 등을 받았다며 4개 사항에 대해 위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시흥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A의원을 고발한 B씨는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A의원은 “현재까지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한 상태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만 밝혔다. 한편, A의원이 당선 전 이사장으로 있던 C협동조합은 시흥시로부터 의류수거함 관리위탁을 받아 운영했던 사회적기업 형태의 협동조합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자원순환특화단지와 관련한 조례[(시흥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복희·박춘호 위원 서면동의건)] 폐지조례안이 21일 열린 시흥시의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의원들간 별다른 이의없이 통과됐다. 통과된 조례는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를 거치면 실효 된다. 앞서 지역주민들은 지난 10월 1일 조례폐지를 위한 청구인 등록을 마치고 11일만에 주민청구인 12,081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발의에 의한 조례폐지 청구를 시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도시환경위원회 이복희 의원의 동의와 박춘호 의원의 찬성으로 위원회가 의제로 삼아 의원 발의 형식으로 최종 발의, 통과되었다. ▶관련기사: 자원순환특화단지, “조례 폐지”…주민 서명운동 돌입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628 ▶관련기사: 자원순환특화단지, 조례 폐지 청구서 제출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646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을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시흥시 2020년 예산안의 규모는 2019년 당초예산 1조 6,010억보다 377억원이 (2.4%) 증가한 1조 6,387억원으로 편성했고,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1조 285억원, 기타특별회계 459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642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953억원(10.2%)이 증액된 1조 285억원으로, 당초예산 규모로는 처음 1조원대를 넘는 것이다. 이는 복지와 환경분야 등 국·도비보조금이 올해보다 500여억원이 증가했고, 50만대도시 진입으로 미래도시로의 균형있는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하는 등 확장적으로 편성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시흥시 2020년 예산안 편성기조는 ‘시민중심·미래도시’다. 주요 투자방향으로는 첫째,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경제활력에 매진하고자 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확대 및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시설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 자립지원 강화에 힘쓰고, 시흥화폐‘시루’확대 발행 및 사회적경제 기반 강화 등 자생적 지역경제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둘째,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0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2,884명의 명단을 20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게재된 이들은 개인 2,294명, 법인 590개로 체납액은 개인 1,054억 원, 법인 408억 원 등 총 1,462억 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도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11조에 따라 지난 3월 체납자 3,431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 6개월 간 소명자료제출 기간을 줬다. 소명 기간 동안 748명이 93억 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며,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에도 납부하지 않은 이들이다. 공개된 명단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용인에 위치한 코레드하우징으로 지방소득세(법인세분) 등 38건, 67억 원을 체납했다. 개인 최다 체납자는 성남시에 사는 김한기씨로 담배소비세 추징분 등 3건, 27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는 물론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 압류, 가택수색, 강제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
시흥시의회가 20일 오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2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회기 첫날 개회식에선 홍원상, 노용수, 박춘호, 홍헌영 의원이 시정질의를 통해 시흥시의 현안문제를 꼬집었다. 시정부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일괄답변하게 된다. 한편 김태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장 주민추천제 도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의장의 개회사와 의원들의 시정질의는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확인 할 수 있다.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 개회사 ▶'동장 주민추천제 도입'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884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 시정질의 전문 ▶'정왕동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시정부의 계획, 배곧신도시 탁수 발생관련 보상처리 및 부실공사에 대한 처리실태, 직장어린이집 추가건립계획'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880 [시흥시의회] 노용수 의원 시정질의 전문 ▶'시흥시 도시개발의 비전과 이와 관련한 중장기계획'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7881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
존경하는 53만 시흥시민 여러분!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시 개회사를 통해 미래시흥의 균형 있는 도시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기본 가치로 지속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시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먼저 인식하고, 그 가치가 다양한 분야에 녹아들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 드린 바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은 제8대 시흥시의회가 제시한‘시민중심 열린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방향이자, 더 나아가 현재 시흥의 여러 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에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님께서도 그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반영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특히, 우리가 꿈꾸는 시흥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정확한 평가와 다양한 역할도 기대해 봅니다. 임병택 시장님과 1천 5백여 공직자 여러분!시민은 시정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함께 가야할 파트너입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민을 동료로 인정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지역혁신 사례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역주민이 동장을 직접 선택하는 ‘동장 주민추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 정부의 계획(시흥스마트허브 중심)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김태경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1천 5백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53만 시흥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월곶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박춘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시흥시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시흥 스마트허브의 환경개선 및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시흥시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흥 스마트허브는 서울에 집적한 산업을 주변지역으로 이전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산업단지의 새로운 입지장소로 시화지역이 선택되었으며, 수도권의 인구 및 산업의 재배치를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부품과 소재 전문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1986년 시작되어 2006년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흥 스마트허브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입니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지역 내 총 생산(GRDP)액 11조 4천억 원
안녕하십니까. 홍헌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임병택 시장님께 시흥의 청년정책과 청년시설의 현황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임병택 시장님은 전국 최연소 시장으로서 젊은 시정과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도 청와대에 청년소통정책관과 국무조정실에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하여 청년정책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있으며, 여야 합의로 발의된 청년기본법 제정 또한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흥은 과연 민선7기가 들어선 이후 청년정책이 발전하고 있는가, 청년과 관련한 시설은 늘었지만 과연 청년정책의 목적이 올바로 설정되고 있는가, 청년시설은 청년의 주도성이 인정되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이 올해 8월 청년정책 관련한 토론회를 진행했을 때 기억에 남는 발언이 있습니다. 생애주기 중 하나인 청년을 위한 정책은 언제까지 감시의 대상이고, 감시해서 적절한 성과를 느끼지 못하면 폐지되어야 하는 정책인가, 언제 청년층은 시민으로 인정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진행된 청년정책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그리고 그 평
돈은 없고, 할 일 많은 시흥시임병택 시장님의 혜안은 무엇입니까? 존경하는 임병택시장님 『임무도 막중한데 갈 길도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란 뜻은 녹녹치 않은 여타 여건에서도 지혜와 노력, 비장함과 끈기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이르는 말입니다. 지금 시흥시는 지방세 수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상·하수도 특별회계에서 가져다 쓴 800억 원도 내년부터는 갚아야 합니다. 배곧신도시 사업이 끝나가면서 벌어들일 사업지도 없습니다. 뭔가의 사업을 줄이던가? 일몰 시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흥서울대캠퍼스에 약 2조원 주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비도 몰아주고 있습니다. 서울대에서 방구만 꿔도 서울대 방구라고 좋아하고, 그 방구 좀 더 꿔달라고 쫓아다니는 듯한, 정치인과 시흥시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53만 시흥시민은 어떤 존재인지 묻고 싶습니다. 즉 53만 시흥 시민이 정치의 수단입니까? 목적입니까? 저는 시흥서울대캠퍼스가 아닌 시흥서울대기숙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흥시 집행부와 정치인들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숙사가 “천당이라도 그리 잘해 놓을 수 없다”는 한 동료의원의 자괴감과 탄식을 들으며, 시흥시민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 것은
안녕하십니까?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배곧동을 지역구로 주민을 섬기며, 머슴처럼 밤낮 없이 ‘원상아’ 하고 부르시면, ‘네’ 하고 달려가는 홍원상 시의원입니다. 오늘 시정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김태경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잘못된 행정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질문하고자 하오니, 시 정부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본 의원이 시정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을 받은 이후 진행 사항에 대해 면밀히 확인해 나갈 것입니다. 임병택 시장님께 「정왕동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시정부의 계획」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정왕동 동보아파트에서 옥구공원 방향으로 설치된 횡단보도 폐쇄를 위한 질문입니다. 옥구고가차도 종점(오이도 방향) 부분에는 횡단보도가 하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횡단보도는 옥구공원과 연결되는 곳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을 하는 곳이지만, 고가차도가 끝나는 바로 앞에 설치 된 관계로 항상 보행자 안전에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정왕동 동보아파트에서 옥구공원 방향으로 설치된 횡단보도에 대해 폐쇄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가 19일 시흥시민의 생명수, 믿고 마실 수 있는 질적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맑은물사업소 개소를 기념해 임병택 시흥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의 현장민원처리 및 시설물점검 등 평소근무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축하 케익 컷팅식, 현판식, 다과간담회 자리가 진행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의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 및 개발계획의 추진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상하수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충실히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인력운영에도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53만 시흥시민에게 상시 맑은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섭 맑은물사업소장은 “시흥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악취없는 하수관리 체계를 마련, 시흥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함께하게 될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을 복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0일부터 시흥시의회가 2020년 시흥시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12월 16일까지 27일간 열리는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선 시 집행부가 편성‧제출한 1조 6천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의원들은 내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부서별 사업을 체크하고 예산안을 들여다 보면서 꼼꼼한 심사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혹시나 허투루 쓰이는 예산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맘때쯤이면 늘 그래왔듯이 지역구 챙기기에 나서는 의원들도 적지 않다. 손바닥만한 시흥에서 “내 논에만 물대라”는 식의 지역이기주의와 편 가르기가 여지없이 들려오고 있다. 또 지난 의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을 지켜볼 때 예결위 자리다툼 등으로 의회가 파행되거나 대립구도로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올해도 반복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내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선 종전과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야가 합리적인 의견을 돌출해 시와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작년 보단 올해가, 그리고 내년이 더 나아지고 발전하는 의회를 의원들은 보여줘야 한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9일 시흥시청에서 2019년도 제2회 본협의회를 개최하고,「시흥시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시흥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참여해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형 도시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에 뜻을 함께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보장 △노동시장의 차별과 격차해소 △사회안전망의 개선과 확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야 하며, 오늘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에 발족한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 및 노사관계발전에 관한 사항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협의체로써, 현재 노동자‧사용자‧주민‧정부의 대표자로 구성된 본협의회 위원 13명과, 실무협의회 위원 14명이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