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능력 및 수상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7월 26일~8월18일 4주간 여름방학특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기존 시와 교육청에서 정책적으로 운영하는 ‘시흥시 38개 초등학교 3학년 생존수영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이외에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제 수상안전사고 대비 대응법, 생활용품 이용 생존법, 장비구조법, 기본배영, 자유형 완성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기존 방학기간에 운영하던 특강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생존수영 특강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으로 보다 안전한 시흥시의 환경조성을 이끄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석만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으로 시흥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문화체육사업본부장은 “안전시흥, 나는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시흥시 관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가 지난 12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의(회장 한흥)위원 15여명과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 로드체킹(Road-checking) 및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홍보활동 등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최근 연이은 강남역 ․ 수락산 살인 사건 등 “묻지마” 범죄 관련, 여성 상대 범죄 취약지역 범죄안전진단을 통하여 주민 불안감 해소와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향후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능곡파출소장 등 경찰관 10여명과 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능곡동 일대 공중화장실, 공원 등 범죄취약지 순찰, CCTV작동여부 점검, 주민 상대 여성불안신고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민․경 합동캠페인’을 지켜본 주민 김◌◌씨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면서 신고요령도 설명해 주니 한결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여성과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능곡파출소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11일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성아파트 경로당’과 ‘향기 어린이집’을 연계해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할머니․할아버지가 키우는 채소를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관찰 한 후 수확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텃밭 가꾸기’에 동참했던 한 어르신은 “언제나 조용한 경로당에 아이들이 함께하니 활력이 생긴다. 또, 우리가 키운 채소를 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기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하니 좋았다. 어르신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3월부터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사를 투입해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여, 기존에 어르신들만의 고유의 장소였던 경로당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사랑방으로 변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보호구역 4개소에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교체된 신호등은 노란색 외관에 챙의 내부는 검은색을 사용해 신호등 불빛과 혼란을 방지하고 원거리에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중 은행동 검바위 초등학교, 거모동 군자 초등학교, 정왕동 서해 초등학교와 노인보호구역 능곡동 노인종합복지관에 설치를 마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노란 신호등을 통해 보호구역 구간을 운전자들이 원거리에서부터 인지함으로써 신호위반 예방 및 차량속도 저하를 유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밝은 조명 빛으로 인해 날벌레들이 날라들었다. 하지만,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거슬리지는 못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신천 야외무대에서는 ‘시흥시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신천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이 시작하기로 한 시간인 7시30분. 수십 명의 시민들이 신천 둑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박한석 시흥시 윈드오케스라 단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 소리가 신천 곳곳에 퍼져나가자 야외무대 인근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기 시작했고, 어느새 관람객은 2백여 명이 넘어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월 13일 처음으로 이곳에서 공연을 가진 후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 ‘시흥시 윈드오케스트라’.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세 번째 공연 만에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공연을 펼친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순수 시흥시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재능기부의 취지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외에도 시흥시립합창단의 찬조공연이 이어져 공연의 다양함을 전했다. 또한, 일반시민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친숙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지난 4월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놀이 강사단’을 양성하고 현재 관내 교육기관에 파견돼 활발한 활동으로 다문화인식개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놀이강사단은 총5개국 11명 중국출신 3명, 일본 2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캄보디아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나라 놀이의 역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받아 들 일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회기의 강사가 파견되어 800여명의 아동들이 다문화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2016년 결혼이민여성 맞춤형취업지원교육’으로 시흥시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문화놀이강사 파견을 희망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및 유·초등교육기관은 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에코센터가 지역사회와 센터 간 연계성을 증진코자 관내 환경 관련 동아리(모임)의 활동에 관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에코센터는 동아리(모임) 활동 분야로 기후변화,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등 5개 이며 선정된 동아리(모임)에 대하여 강사, 장소, 예산, 행정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총 6개의 동아리(모임)를 모집하며 개별 동아리(모임)당 최대 지원 금액은 1백만 원이다. 지원 모집 기간은 7월 6일(수)부터 7월 20일(수)까지 약 2주 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 관내 활동 중인 주민모임, 초․중․고 또는 대학교 내 학생 동아리이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시흥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관내 시설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지원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www.sh-ecocenter.or.kr)의「공지사항」게시판 「시흥에코센터 녹색전환 동아리」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길을 걷던 한 남성이 조용히 다가오던 고양이를 마치 축구공 차듯이 무참히 걷어차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7일 A씨는 자신의 SNS을 통해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한 마트 앞에서 벌어진 고양이 학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신천동 모 마트앞을 걷던 한 남성이 길을 지나는 고양이를 발견하자 갑자기 달려들어 축구공 차듯이 힘껏 발로 내지른다. 이에 고양이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멀리 날아가 버린다. 이 모습을 목격한 고양이 주인이 마트에서 황급히 뛰어나오지만 고양이를 발로 찬 남성은 홀연히 사라졌다. 게시물을 올린 A씨에 따르면 “발로 걷어차인 고양이는 임신 중인 상태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뱃속에 새끼 8마리 중 2마리는 이미 움직임이 없는 상태” 라며"어미가 심각하게 다친 곳은 없지만 현재 잠만 자고 있는 상황" 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생명들은 장난감이 아니다" 며 "나이가 많든 적든 제발 잡혀서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일침 하며 경찰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고양이의 주인인 B씨는 이날 “반려동물로 키우는 임신한 고양이를 누군가 발로 차고 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2동주민센터 갤러리가, 벽을 허물고 민원실과 통합되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올해 1월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적은 회의실을 전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별도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야 하는 전시관은 주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지난 4일 벽을 과감히 허물고 민원실과 하나의 공간이 되도록 새단장했다. 그 결과 민원실이 훨씬 더 밝고 넓어졌으며, 민원인이 대기시간에 그림과 사진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 현재 갤러리에는 시흥시민 백용정 작가의 제14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잉어를 주제로 제작된 판화그림 15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은 오는 7월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전시회를 2개월 단위로 변경할 예정이며,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 공간으로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위생·안전 관리 방문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로 올해 하절기(7월~9월) 관내 17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교육은 ▲개인위생관리(올바른 위생모·위생복·위생앞치마 착용 여부, 올바른 손 세척 및 소독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재료관리(무허가·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적정 보관기준·방법 준수 여부 등) ▲공정관리(조리실·원료보관실 청결관리, 칼·도마 등 조리기구 및 배식기구의 위생적 취급 관리, 어류·육류·채소류의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어린이 급식소 방문 시,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의 경우에는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의 기초자료가 되는 보존식을 위생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 하고 있다.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