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5일 신천연합병원은 시흥시(무한돌봄센터)와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검사비, 치료 및 입원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연합병원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소재의 13개 진료과를 가지고 있는 병원으로 의료봉사활동 및 지역복지사업 등 의료복지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당뇨병이나 뇌졸중 등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만성질환이라는 이유로 국가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나 수술 후 돌봐줄 친인척이 없어 간병인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독거노인 또는 청장년1인세대에게 진료비 및 간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천연합병원 노경선 원장은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금액으로 지역사회망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30대가 자신에게 “쓰레기”라고 말한 시각장애 1급인 아버지를 살해 후 암매장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경찰서는 13일 자신을 비하한 아버지(61)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 및 사체유기)로 이모(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후 암매장하는 과정을 도운 혐의(사체유기)로 어머니 조모(60)씨도 함께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쯤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시각장애 1급 아버지(61)가 술에 취해 자신에게 “쓰레기”라고 욕설을 하자 이에 격분해 아버지를 벽에 밀쳐 숨지게 한 혐의다. 이씨는 아버지가 숨지자 시신을 비닐과 이불로 싼 후 13일간 다른 방에 방치해뒀다가 같은 달 26일 새벽 2시쯤 어머니 함께 시신을 옮겨 시흥과 부천의 경계인 하우고개 인근 한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과 함께 남편을 암매장한 아내 조씨는 같은 날 오후 2시쯤 경찰에 “남편이 지난 14일쯤 강원도에 간다고 나간 뒤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거짓 실종신고를 했다. 조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탐문수사를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국가어항 지정은 월곶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흥시와 남동구가 월곶항과 소래항을 국가어항으로 공동지정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국가어항 공동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흥시는 월곶항과 소래항의 국가어항 공동지정을 요구해 왔으며 해양수산부의 경우에도 수차례 월곶항 현장을 점검하고, 소래항과 월곶항의 국가어항 공동지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바 있다. 하지만, 인천시 남동구가 월곶항-소래항 국가어항 공동지정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소래항 단독지정을 요구하면서 국가어항 지정 절차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조정식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및 월곶항 현장을 방문한 해양수산부 담당 국장을 직접 만나, 월곶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특히, 인천시 남동구의 소래항 단독지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2015년 4월 월곶항과 소래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지로 지정하였고, 시흥시와 인천시 남동구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국가어항 최종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한바 있으며 이번 시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승미)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센터 내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남,여간의 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관계를 통한 다양한 성병예방 및 성 개념들을 알려줌으로써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수 있도록 도모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의 협조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남·여간의 성 특성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성관계, 피임법, 성병등에 대한 정보제공 및 자신의 성 개념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7~8일, 모범운전자 연합회와 합동으로 정왕동 이마트 ‧정왕역 택시승강장 및 월곶삼거리에서 안매켜소 운동 中 하나인 주간 전조등 켜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매켜소’는 출발전 항상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때에는 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2016년 경기경찰의 교통안전정책이다. 국토교통부 조사결과에 의하면 주간 전조등 점등 시, 점등하지 않았을 때 보다 보행자가 최소 10m 이상에서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여 교통 사고를 19%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인지력이 떨어지는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우성 경찰서장은 “안전띠 매기, 방향지시등 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준수율이 낮은 주간 전조등 켜기를 다음 달까지 집중 홍보하여 사회적 약자인 아동‧노인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운수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관공서 집중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존중과 배려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시흥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흥경찰서 보도자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2016 새봄과 함께 3세대 시민의 예술적 감성충족과 향유를 위한 ‘시민행복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함께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6ABC타운 ‘시민행복학교’는 관․내외 각 지역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17개 전문예술 단체를 공모 선정하고 전문영역의 예술교육 강화는 물론 흥미와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여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 감성을 키우고, 감상하며, 즐길수 있는 18개 프로그램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강조되는 21세기에는 풍부한 예술경험을 통해서 안정된 정서와 창의적인 능력을 키울수 있으며 아동청소년기의 예술적 경험은 조화와 창의의 시대를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ABC타운 ‘시민행복학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의 지적발달을 위한 무한한 연료다. 올해 상반기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만화박물관 작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진행하는 만화&페이퍼토이 ▲그림, 조각, 영상등 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연근참’이 지난 3월 1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언론인클럽․(사)나눔해요 운동본부․청소년미디어방송진흥원 공동 주최로 진행된 ‘2016 글로벌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브랜드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는 자리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국내 브랜드의 가치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총 11개 분야 중 시흥시는 ‘연근참’으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연근참’은 시흥시의 대표적 지역특산물인 시흥연을 가공하여 만든 간편식으로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연화차’ 기술이전 한 ‘예그린’ 업체의 제품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학교 잘 다녀올게요” 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는 경찰서 전 직원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전 직원을 초등학교 중심 등‧하굣길에 집중 배치하여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이동조치, 학교 주변 불법 플래카드 철거, 불법 전단지 회수, 환경 정화 등의 역할을 실시한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는 단순한 캠페인에서 탈피해 인원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활동에 시흥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학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학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화 및 교통 관리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4일, 누리과정문제 해결 및 교육‧보육문제 정상화를 위해 출범한 ‘시흥시 좋은교육 만들기 정책협의회’ 회원들이 정왕동 이마트 앞과 신천동 삼미시장 거리에서 가두서명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누리과정은 반드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국가사무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안정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과 교육‧보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비 및 보육료 현실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한편, 협의회는 최초 1만 명의 서명을 받은 계획이었지만 4일 현재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계획한 서명자수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가두서명대엔 각 정당에서 출마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함께 서명하고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 본격적인 선거철이 도래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노후한 단독, 다세대 건물이 즐비한 신천동 소래초 인근의 구도심. 지난 2012년 뉴타운 해제 사태를 겪으며 관과 주민이 홍역을 치른 이 지역에 작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문을 연 ‘신천동네관리소’가 그 물결의 시발점이다. 지난 2일 방문한 동네관리소는 소래초 정문 앞 오래된 상가에 자리 잡고 있다. 동네관리소는 노후한 주택을 손수 수리할 수 있도록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그리고 집수리를 자력으로 할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나 65세이상 독거노인에겐 ‘마을돌보미’로 명명된 동네 기술자들이 무료 수리를 해주기도 한다. 또 장애인이나 한 부모 가정과 같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에겐 재료비만 받고 수도꼭지 등과 같은 설비도 교체해준다. 특히 동네관리소를 활용해 아이돌보미와 가족품앗이 등 ‘공간의 공유’도 펼쳐진다.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은 이제 곧 시작할 계획이다. 물건과 공간, 문화와 기술 등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이 공간에서 공유된다. 핵심은 이것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마을을 가꾸어 가는 공동체가 실현되는 것이다. 이런 공동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 호응 없이는 지속성을 담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