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박소영 시의원 시정질문과 임병택 시흥시장의 답변. [질의 요지] 공영개발회전기금 예수금의 갑작스러운 상환과 일반회계로 보내는 결정과 공영개발특별회계 및 기금의 계속적인 운영 필요 -공영개발회전기금을 일반회계로 예탁한 경우 금액과 상환기간을 고려해서 상환계획을 수립하는데, 6년간 상환계획을 변경하며 3번의 변경 약정서를 작성하면서 900억을 갚지 않고 있다가 본의원의 기금 운용에 관한 5분 발언 이후 갑작스럽게 공영개발기금을 정리한다며 일반회계에서 900억을 공영개발회전기금으로 넣는다고 예산법무과에서 밝혔습니다. 지방재정이 어려워 지방채 발행을 2차례를 거쳐 2,000억 상당을 한 상황에서 갑자기 900억원의 상환을 한번에 한다는 것이 의아합니다. -일반회계에서 예탁한 금액을 기금에 상환한 후, 목적기금에 맞게 공영개발을 위해 사용한다면 이런 질문도 없을 것입니다. 기금 상환 후 바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넣어서 일반회계로 보내려고 하는 예산법무과의 결정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시흥시장으로서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배곧신도시가 완성된 도시라고 생각되는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했고 향후 대기업
[시흥타임즈] 2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안돈의 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시흥시의 재정 운용 문제를 강력히 비판했다. 안 의원은 시흥시의 지방채 발행 및 예산 운용에 대해 "무원칙하고 무책임한 방식"이라며, 이를 시흥시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기자회견에서 시흥시의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과 그로 인한 재정 위기, 예산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며, 임병택 시장이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흥시의 2024년도 본예산 및 추가경정 예산에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방식으로 재정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재정 운용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2025년 본예산에서 시흥시의 빚은 총 5,78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래세대에게 큰 부담을 주는 방식"이라며, 시흥시의 재정 상황을 우려했다. 안 의원은 "내부 거래로 빌려 쓰고, 이를 다시 빌려 쓰는 방식은 마치 신용카드 돌려막기식으로, 회계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장님은 시흥시의 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1월 28일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은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사청문특위는 김선옥 위원장, 이봉관 부위원장, 김진영, 성훈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 선서와 모두 발언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후보자의 경력 및 윤리관, 그리고 공사 운영에 대한 비전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29일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에 대해 적합 판단을 내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이 포함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을 유념하여 충실히 직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일부 문제점도 드러났다. 후보자의 주요 성과에 대한 불분명한 수치, 제출 자료에 대한 출처 및 검증 절차 미흡, 증인 불출석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인사청문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이에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향후 인사청문회 절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특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11월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박원규)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찬심 부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은 그들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시흥타임즈]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6일 열린 제323회 시흥시의회(2차 정례회)에서 시흥시의 초고압선 매설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무책임한 행정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작심 비판했다. 오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배곧 지역에서 발생한 초고압선 매설 문제는 시흥시 행정의 중대한 잘못을 드러내고 있다.” 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 과오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시민들과 충분한 의견을 나누지 않았고, 시민들의 정당한 우려가 무시되었다.” 면서 “‘국가사업’이라는 명분이 이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통 없는 사업추진은 지역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직면하게 만들었다” 며 “책임 있는 자세와 근본적인 해결책을 시장께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시정연설 전 발언을 통해 “송전선로 문제로 마음 아파하는 주민분들과 시흥시장인 저의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의원들을 포함한 시의회에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며 고개 숙었다. 아울러 오 의장이 지적한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 등에 책임감을 가지고
[시흥타임즈] 26일 열린 제323회 시흥시의회(2차 정례회)에서 박소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5분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인사와 청문회, 산진원 원장에서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오는 과정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왕3동,4동, 배곧1동,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자치행정위원회 박소영 의원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주요 공공기관 인사 과정 속에 '녹취록' 파문 중심에 있는 이들의 낙하산 인사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낙하산 인사나 보은 인사, 코드 인사, 옥상옥 인사와 같은 문제들을 빠르게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판단하면 됩니다. 어떤 관계를 가리지 않고 능력, 자질, 합법적 절차를 보면 됩니다. 그 사람의 역량이 된다면 그 역할을 쥐어줄 수도 있습니다. 아는 사람인 게 문제가 아니라, 능력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틀 후인 28일에는 시흥도시공사사장 후보의 인사청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오인열)’가 11월 18일 소담뜰에서 열린 2024년 하천관리 성과 보고와 2025년 하천관리 계획 논의를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는 1년간 ▲옥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양달천 개선공사 착공 논의 ▲스마트허브 지역 내 하천 복원사업 설계 용역 착수 ▲「시흥시 소하천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전부개정 추진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제도적 성과를 강조하고 시흥천을 시범하천으로 지정해 지역 주민,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하천 환경 정화 활동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흥천은 지역 내 생태계를 보존하며 주민들의 친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계절별 맞춤 관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되었다. 김찬심 의원은 “계절별 맞춤 관리와 생태계 보존은 물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친수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종합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인열 대표의원은 “지역 주민, 봉사단체, 위탁관리업체 등이 협력하는 하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시흥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관련기사: 시흥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유병욱 산진원장 낙점 이번 인사청문은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선옥, 부위원장 이봉관을 비롯해 성훈창, 이건섭, 박소영, 김진영, 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1월 21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등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28일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전문성, 리더십, 기관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후 29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선옥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역량과 경험을 평가하여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명범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월곶과 배곧을 잇는 보도교 건립이 지연되는 것에 지적하면서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월곶과 이어지는 교량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나, 사실상 아웃렛 진입이 용이해진 효과밖에 없는 것 같고 월곶 등 인접한 도시에 도보로 이동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라면서 "어느 순간부터 인허가 절차, 월곶 국가어항 준설일정 등을 사유로 사업은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보도교사업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흥시 집행기관에 보도교 건설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며 "더 이상의 사업 지연에 사유를 달지 마시고, 구체적이고 조속한 일정으로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서명범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배곧1·2동, 정왕3·4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흥시의회 의원 서명범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8만 시흥시민과 오인열 의장님, 동
[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훈창 시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과 관련한 배곧 고압선로 지중화, 거북섬 상가 공실, 구도심 노후화, 장현지구 송전탑 등 시흥시의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시흥시가 균형발전 같은 단어는 옛날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개탄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안녕하십니다. 신현, 장곡, 연성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성훈창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시정에 고생이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이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국 최고의 바이오 단지가 어쩌니 저쩌니 시흥시를 홍보하는 방송 광고를 들으면 배곧이 떠오르고 쓴 웃음이 나옵니다. 2번 연속 광고 방송이 나오는데, 개인 돈 같으면 저렇게 쓰겠나 싶습니다. 시흥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정부합동평가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매년 홍보하지만, 정작 시흥에 사는 시민들은 집단적으로 화가 나 있어 보입니다. 시흥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하는 말은 한 가지 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