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유치원교사의 꿈을 가진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샘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는 ‘꿈샘 진로체험’은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강연·대화형)’과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현장직업체험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멘토교사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충분한 배움과 체험시간 보장을 위해 1회 최대 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또한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화상회의를 통해 최대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첫 시작은 5월 8일 부천 부명중학교 학생들이 광명 연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찾아와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9일에는 화성 청계유치원과 수원 영복여자중학교가 연결되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꿈샘진로체험’을 위해 경기도 내 9개 시군구의 공립유치원 교사 13명을 멘토로 선발·위촉했다. 허인영 원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미래의 직업군에 대해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역량있는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
[시흥타임즈]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2일 옛 팔달 경기도청사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급증하는 전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는데 상담 공간과 운영 인력을 확대해 이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도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로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간전문가(변호사‧법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6명이 근무하며 피해자들을 지원했다. 4월 28일까지 임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 상담받은 전세 피해자는 총 172명이며 현재 305명이 예약 접수 후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는 정식 개소를 앞두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과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 상담 인원을 늘리고 경기도와 화성시 공무원도 상주하도록 하는 등 상담과 운영 인력을 총 25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세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상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피해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점심시간 오후12시~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 연구센터에서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자와 시민평가단을 대상으로 선거 공약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약속한 공약사항(매니페스토)의 성공적 달성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부서별 공약 담당자와 시민평가단, 공약 이행 평가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교육자치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숙의민주주의와 주민참여의 선행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 흐름에 맞는 정책 수립과 실천 방향을 안내했다. 특강에 앞서 임 교육감은 교직원 평가단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 4월에 모집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선발 추첨에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매니페스토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약속이자 평가가 뒤따르는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께서도 경기교육 정책에 애정을 갖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육 가족에게 만족을 주고 필요한 교육 정책이라면 그 기초가 어디에 있든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교육의 기본 방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표본추출로 적발한 불법행위 행정처리 실태 ▲시․군에 배분된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중 운영 중이거나 행위허가 사용승인된 곳을 중심으로 전수조사 ▲2022년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사용승인 사후관리 실태 ▲경기도 항공사진(2019~2020년) 판독 결과에 대한 행정처리 실태 등이다. 확인된 불법행위 중 영리 목적․상습적 및 위반행위의 개선 여지가 없는 중대한 불법행위는 경기도 민생사법경찰단 수사 의뢰 등을 통해 엄중하고 적극적으로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이창병 경기도 지역정책과 개발제한구역정비팀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의 행위허가 및 단속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한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민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가 지난 28일,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5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급격한 발전을 이룬 ChatGPT 관련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ChatGPT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강 강사로는 최근 카카오톡과 연계하여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작, 운영하고 있는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이활석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초청하였으며, 기술자의 관점에서 현재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강의 주요 내용은 ▲ 인공지능 개념 ▲ ChatGPT의 원리, 장점 및 한계 ▲ ChatGPT 활용 사례 ▲ 경기도의회 정책적 활용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무처 직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ChatGPT에 대해 면밀하게 학습할 수 있었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예산 지원과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입법적인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표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전세 피해자를 위해 지난 3월 31일 설치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운영 18일 만에 방문 상담자 144명을 넘어서는 등 도내 전세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전체 시·군 부단체장을 소집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7일 도청에서 31개 각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전세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시·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31일 ‘깡통전세’ 등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경기도주거복지센터(수원시 권선구 소재) 내 임시 개소했다.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영일(18일) 동안 센터를 방문해 피해 상담한 인원은 144명이었다. 다만 전화문의가 2천559건이고, 상담 예약 대기 상태인 인원이 244명이라 피해 사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상담자 144명 중 30대 미만이 46명, 30대가 61명 등 30대 이하가 전체 74%를 차지했다. 피해 전세보증금 규모는 1억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가 108명으로 전체 75%였다. 이에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행정1부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고 불평등한 대우 또는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 공무원의 능률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되었다. 장대석 의원은 “2007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 의무를 규정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운영지침」을 제정하여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인사, 복무 등에 대한 지침을 발표한지 1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애서는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근로환경과 권리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불평등한 대우 금지, 편의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도지사의 책무, ▲경기도 재직 중인 장애인 공무원을 적용범위로 하되, 휴직 또는 정직 등의 적용 예외에 관한 사항, ▲장애인 공무원의 임용,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 등 편의지원에
[시흥타임즈]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도민들의 광역버스 출근길 불편 해소를 위해 19일 현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했다. 오 부지사가 찾은 곳은 시흥시 하늘 휴게소(판교 방향) 정류소로 경기도 광역버스 8106번(부천~성남)이 만차로 탑승이 지연되는 대표적 정류장이다. 시흥시 하늘 휴게소는 시흥시 주민들이 성남 판교로 출근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일 정류소 탑승객이 ′21년 318명에서 ′23년 395명으로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8106번 노선 일일 탑승객 4,675명 중 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8106번 노선은 도내 간 이동 편의를 위해 2010년 8월 10대로 운행을 시작해 현재 20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판교 입주기업 증가 등 늘어나는 이용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 부지사는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도민과 입석 문제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 만차로 탑승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버스, 예비 차를 투입하고 집중배차를 시행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하늘 휴게소 정류소를 점검한 오 부지사는 “승차 대기인원에 비해 정류소가 좁아 안전상 문제도 있어 보인다”라
[시흥타임즈] 허가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거나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에 잠금장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를 점검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102개소 업체에서 총 10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 내용으로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3건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7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23건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미표기 행위 13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 미이행 18건 ▲변경 허가 미이행 3건 ▲서류 기록·보존 미이행 3건 ▲기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악취방지법 위반 행위 3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 업체는 2020년 6월부터 2023년 3월 24일까지 2년 9개월 동안 금속제품의 표면처리작업 시 무수크롬산, 수산화나트륨 등을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다 적발됐다. 무수크롬산, 수산화나트륨과 같이 강한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은 화학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유독물질로 지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묵념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