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경찰서, 주택가 원룸에서 성매매한 일당 검거

다세대 원룸 14개 임대하여 성매수녀 고용 후 성매매 알선
구속3명, 기소전몰수처분 1,300만원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다세대 주택가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일당과 이용자 등 12명을 성매매알선 등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올해 6월 중순까지 약 8개월 동안 다세대 주택가에서 원룸 14개를 임대해 성매매사이트를 만들어 성매매여성들을 모집하고,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다.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각각 성매매 여성면접, 광고, 손님 예약, 수금 관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하루 평균 30명 정도의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 하면서, 약 4억 6000만원 상당을 벌어 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의 유심칩을 개통해 성매매광고와 성매수남들과의 예약 전화, 성매매 여성들과의 연락을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매 장소로 이용된 14개의 원룸은 타인명의를 이용해 계약했다.

경찰은 주택가 일대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들이 성매매사이트에 광고하는 휴대폰 번호를 역추적해 피의자들을 특정하면서 연결된 계좌를 분석, 범죄 혐의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증거를 확보한 경찰은 실업주, 업소 실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3명을 구속하고, 성매매업소 12곳에 대한 압수를 실시, 성매매여성 5명과 성매수남 3명 등 총 12명을 검거하면서 성매매 업소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성매매수익금 1300만원은 몰수 처분했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이주배경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406호에서 『이주배경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아동의 주거 실태와 제도적 과제를 살펴보고,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 참여기관 관계자, 경기도·화성시·광주시·안성시·시흥시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의 외국인 및 아동 지원기관 실무자, 시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흥시장의 축전 대독,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이주배경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염원하는 ‘주거권 옹호 카드섹션’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정책토론회는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이사장)가 사회 및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발제1: 「시흥시 이주배경아동 주거실태조사 분석보고」(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발제2: 「경기도 이주배경아동 인권·주거실태 분석보고」(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발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