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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가을 밤 시와 노래 '소전미술관 시(詩) 콘서트' 30일 열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가을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시와 노래가 있는 '소전의 밤 詩 콘서트'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시 콘서트는 시가 있는 공연에 단골로 초대되는 가수 박경하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별들은 따뜻하다』『새벽편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 현재까지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 온 정호승 시인이 “시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 할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적인 진행과 정호승 시인과의 대담은 시인이자 가수인 이지상이 맡았다. 

30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소전의 밤 시 콘서트는 소전미술관 야외정원에서 진행하며, 무료 공연이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되며, 공연정원인 70명 이상은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 한국예총 시흥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문의는 홈페이지(www.sojeonmuseum.org)와 전화 031-131-1211로 하면된다. 

[정호승 시인 약력]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졸업했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별들은 따뜻하다』『새벽편지』『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밥값』『여행』『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당신을 찾아서』,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수선화에게』, 영한시집 『부치지 않은 편지』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외 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독일어, 조지아어, 몽골어 등의 번역시집과 동화집 등이 있고,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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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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