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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재활용거점수거시설 관리로 자원순환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골목자치사업 일환으로,  효율적인 재활용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재활용거점수거시설 2개소를 정왕본동 내(해공원, 연못공원)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재활용거점수거시설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고자 설치됐다. 

공공부지인 연못공원과 해공원을 활용해 주로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는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설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접근이 쉬워 주민 호응이 높다.

재활용 품목은 플라스틱, 종이류, 캔, 투명 페트병, 우유팩 등으로 분류·정리하고 있으며, 시설은 월~금요일 9시~18시에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을 멈춘다.

하지만 운영시간 이후로 생활폐기물, 스티커 부착용 재활용품 등의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이 발생돼 상시근로자 배치,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으나 개선이 쉽지 않았다. 이에 무단투기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양심 화분을 제작·배치한 결과, 현재 무단투기 사례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정왕본동은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주민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꾸준한 시설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흥천과 재활용거점수거시설 등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 예찰해 청결한 정왕본동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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