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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복음자리공동체운동의 '성찰과 과제'

복음자리공동체운동 45년 법인설립 25주년 기념 세미나

[시흥타임즈]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복음자리공동체운동 45년 법인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복음자리공동체운동을 성찰하고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여, 시흥시 지역사회복지를 강화하고 한국주민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했다.

성공회대학교 정원오 교수의‘복음자리공동체운동의 성찰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신명호 소장(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소), 김상신 센터장(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인회 교수(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토론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복음자리공동체운동은 시흥시의 시민단체 활동의 뿌리가 되었으며, 한국주민운동 역사에서 중요하게 위치한다. 복음자리마을·한독주택·목화마을은 철거민들의 주거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대안적인 방식으로 공동체를 이루어낸 역사적인 공간이다.

복음자리공동체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중심에 둔 채 활동방식은 현대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지역사회에서 놓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대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신명자 이사장은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만나서 흥겹게 어울렸던 시공간이 그립다”라며, “복음자리를 주민의 힘과 사회변화의 힘을 키우는 흥겨운 연대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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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하우스콘서트'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4월 24일부터 10월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 있는 날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원도심 지역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 운영을 확대해 요일과 시간대를 다양하게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각각의 행사 대상을 특화한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4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목감하우스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상과 함께 듣는 우리 가족 첫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7회 아트 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뿐 아니라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 축제, 제주국제관악제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목관 5중주 블래져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여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