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9.2℃
  • 구름조금서울 4.6℃
  • 흐림대전 3.8℃
  • 박무대구 6.7℃
  • 울산 7.1℃
  • 흐림광주 5.6℃
  • 부산 9.3℃
  • 흐림고창 5.0℃
  • 흐림제주 10.2℃
  • 맑음강화 3.3℃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복음자리공동체운동의 '성찰과 과제'

복음자리공동체운동 45년 법인설립 25주년 기념 세미나

[시흥타임즈]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복음자리공동체운동 45년 법인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복음자리공동체운동을 성찰하고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여, 시흥시 지역사회복지를 강화하고 한국주민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했다.

성공회대학교 정원오 교수의‘복음자리공동체운동의 성찰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신명호 소장(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소), 김상신 센터장(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인회 교수(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토론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복음자리공동체운동은 시흥시의 시민단체 활동의 뿌리가 되었으며, 한국주민운동 역사에서 중요하게 위치한다. 복음자리마을·한독주택·목화마을은 철거민들의 주거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대안적인 방식으로 공동체를 이루어낸 역사적인 공간이다.

복음자리공동체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중심에 둔 채 활동방식은 현대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지역사회에서 놓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대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신명자 이사장은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만나서 흥겹게 어울렸던 시공간이 그립다”라며, “복음자리를 주민의 힘과 사회변화의 힘을 키우는 흥겨운 연대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한국공학대, 일본 ‘iREX 2025’ 로봇박람회 참관 통해 글로벌 실전 역량 강화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재학생 14명이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박람회 ‘iREX 2025’를 참관하며 글로벌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미래 로봇 인재로서의 실전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첨단 로봇 기술의 흐름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iREX 2025 참관을 비롯해 해외 로봇 기업 탐방, 전공별 학생 발표회, 자율 기획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산업의 발전 방향과 교육과정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 주요 로봇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지능형 제어,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산업 트렌드와 기술 진화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산업 현장 정보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향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진 지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