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보조사업 개선 건의안 채택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6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보조사업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이금재 부의장은 “기초지자체의 재정 상황은 시군마다 산적한 현안 관련 지출과 복지분야 예산의 급격한 증가로 매년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전국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21년 현재 48.7%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은 법령으로 지방재원 매칭을 강제하고 있어 지자체의 예산 재량권이 줄어들고, 시군의 부담이 무거워 지고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있다.” 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도비 매칭사업에 따른 기초지자체의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 중앙정부와 경기도는 매칭사업 시행 시 일방적으로 매칭 비율을 책정하는 방식을 개선 할 것 ▲ 사업의 긴급성, 적정성, 중복성 등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친 후 합리적으로 예산 분담 비율을 결정 할 것 ▲ 경기도가 제안하고 시행하는 사업은 경기도가 최소 50% 이상의 예산을 부담하여 기초지자체의 예산 재량권을 확대 보장 할 것을 건의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은 박춘호 의장이 그동안 예산 검토와 심의 등 의정활동을 하면서 공익사업은 사업의 효과성과 시의 재정 여건이 우선 되어야 함에도 국・도비 사업의 경우 다양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분담 비율이 결정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해 왔고,  그런 내용을 반영하여 지난 11월 18일 화성에서 개최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8차 정례회의에 박춘호 의장이 정식 안건으로 제출하여 원안가결 된 사항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청와대와 경기도에 송부할 예정이다.
 
시흥시의회도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경기도 등에 보낼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지원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민간 활용도가 낮은 공공데이터를 분석·개선하고, 개방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분석ㆍ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시 사전 입지 분석을 하고 1인 가구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정책에 빅데이터 기법을 접목해 왔다. 또한, 각종 공공데이터를 최신 정보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