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5.8℃
  • 박무서울 12.3℃
  • 구름많음대전 11.5℃
  • 대구 17.1℃
  • 울산 17.2℃
  • 박무광주 13.6℃
  • 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3.6℃
  • 제주 16.8℃
  • 맑음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11.3℃
  • 구름많음금산 12.4℃
  • 흐림강진군 16.2℃
  • 흐림경주시 17.5℃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배너

시흥시 최초 특수학교 들어선다…약 40학급 규모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에 학교 부지 마련

[시흥타임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시민들과 학부모들의 열망이 결실을 맺었다. 

24일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에 시흥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특수학교는 시흥시에 생기는 최초의 특수학교로 유·초·중·고·전공과를 포함한 약 4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시흥지역에는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특수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굉장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부지 확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와 장애부모연대로 구성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TF(특별전담조직)팀을 꾸려 부지확보를 위한 실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하였고 설립계획, 특수교육과정 운영방안, 학교시설 등을 사전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시흥지역 최초 특수학교 설립의 첫 단추를 끼게 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시흥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온전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이번 부지 확보를 통한 특수학교 신설을 통하여 시흥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교육과 더불어 평등한 교육을 실현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거모공공주택지구내 3천여 평 부지를, LH와 오랜 협의 끝에 드디어 확보했다." 면서 "향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5년까지 꼭 개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3천호 연내 신속 공급" [시흥타임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후 시흥시 은계지구에 위치한 고령자복지주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흥시와 함께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시흥은계 LH7단지 고령자복지주택은 미닫이 욕실문, 비상연락장치, 야간센서 등 고령자 맞춤형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이다. 저층부에는 연면적 1,695m2 의 건강지원시설, 여가지원시설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 어르신들은 “경로식당과 당구장도 있고 핸드벨 합주단과 같은 다양한 친목 활동도 지원하고 있어 좋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로식당은 시흥시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1식 4000원에 이용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다. 국토부는 연 4.6%씩 증가하는 노인 인구 증가 속도 등을 고려하여 연내 고령자복지주택 3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규모이다. 이와 함께, 공동관리 방식을 확대하여 고령자복지주택 공용관리비 부담을 완화하고 단순한 거처 제공뿐만 아니라 노인가구의 건강, 여가,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박 장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