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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신천동 일대서 알몸남·바바리맨 출몰 “주민 불안”

[시흥타임즈] 최근 시흥시 신천동 일대에서 알몸남과 바바리맨이 출몰,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

7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신천동 모 아파트 공사현장 근처 거리에서 알몸을 한 남성이 성행위를 하는 듯한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이 남성은 한 여성이 길에서 걸어오는 것을 보고 자신의 차에서 알몸으로 내려 여성을 지켜보며 서성이다 여성이 지나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공사 현장에 설치된 보안 CCTV에서 이같은 장면을 확인한 현장 관계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했다. 현장 관계자 A씨는 “한 겨울 늦은 밤에 홀딱 벗은 남성을 보고 경악했다” 면서 “자칫 추가적인 범죄로 이어질까 염려된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주민들은 지난 1월 말에도 신천동 모 초교 인근에서 바바리맨이 출몰,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던 일이 있었다며 순찰강화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신천동 거주 김모씨는 “무엇보다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된다” 면서 “어두운 골목길이나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로 재범을 방지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에 찍힌 모습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해당 남성을 신속히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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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 ‘시설 개방’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