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주배경청소년(중도입국·다문화 등)에게 제공되는 한국어교육, 심리·정서 지원, 진로·직업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21개 기관이 참석해 공정한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의를 진행하고, 지역자원 연계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기로 하고, 이달 말 최종심의 후 사업 수행기관(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심의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해결해가는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