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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곶도서관, 저자와 함께하는 독서 여행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운영

[시흥타임즈] 월곶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27일 10시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의 저자인 김영숙 작가 강연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북돋는다.

미술 관련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김영숙 저자는 주한 칠레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음악과 미술 애호가로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저자는 틈나는 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유명 미술관 작품을 분석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소개하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빈센트 반 고흐 1,2>, <1페이지 미술365>,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와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등 손안의 미술관 시리즈 6권 등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시는 이번 강연으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세계적인 미술관 작품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그 속에 숨겨진 재미와 감동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 인형극 「콧수염 아저씨의 우당탕탕 하루」 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북 큐레이션 〈명화로 읽는 미술사〉,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원화 전시 <엄마가 낮잠을 잘 때>, <아빠 쉬는 날>, <무지개 수프> 등을 도서관 자료실 및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월곶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월곶도서관(031-310-5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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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