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여식에는 선발된 지역 내 고등학생·대학생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청소년재단 김상복 이사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은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 173명(고 94명, 대 7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상반기 장학금 1억 8천7백만 원을 지급했다. 대학생에게는 최고 300만 원, 고등학생은 1백30여만 원씩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늘어남을 감안해 사회적보호가 필요한 자녀들까지 새롭게 확대하여 선발하는 등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청소년재단은 2004년 시흥시에서 설립하여 현재까지 1,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27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처: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시흥시 교육청소년과) ☎031-310-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