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5.6℃
  • 흐림강릉 24.2℃
  • 흐림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7.4℃
  • 구름조금대구 26.1℃
  • 구름조금울산 25.0℃
  • 소나기광주 23.8℃
  • 구름조금부산 26.8℃
  • 맑음고창 25.8℃
  • 맑음제주 26.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5.6℃
  • 구름많음금산 25.4℃
  • 맑음강진군 25.4℃
  • 구름조금경주시 25.2℃
  • 구름조금거제 25.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형 주거복지 강화 동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시흥형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LH의 매입임대 자산을 플랫폼(기반)으로 활용해 시민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LH경기남부지역본부 권세연 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주거복지 현안사항 도출 및 협력제안, 주거위기가구 대상 긴급지원주택 확대 운영,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 이전 지원, 반지하주택 커뮤니티시설 운영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LH경기남부지부는 임대주택 공급정보 제공, 긴급지원주택 확대 공급, 다자녀 매입임대 등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 공급, 반지하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민의 복지권리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 LH와 시흥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흥시민이 주거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통해 시흥시 주거복지 저변이 넗혀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시흥시는 주거복지 분야를 선도해온 만큼, 시민 누구나 쾌적한 집에서 편안한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협약을 통해 주거위기가구 대상 긴급지원주택 공급 확대, 주거 빈곤 아동가구의 다자녀매입임대 이주지원 강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을 없애거나 용도 변경 등의 협업을 추진해 시민체감형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의회,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김찬심 의원 주재로 9월 1일 「시흥시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찬심, 윤석경 의원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부 김연규 회장과 교통행정과, 노인복지과, 소상공인과 공무원과 함께 노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노인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노인 보호구역’이란 「도로교통법」 제12조의2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또는 장소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량 제한 또는 금지 등 조치를 할 수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관내 노인 보호구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도창2통 경로당 등 12개소이다. 해당 조례안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시설 및 장소 이외에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1조에 따라 지정된 장기요양기관과 그 밖에 노인 보호가 필요한 시설이나 장소를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조항과 「시흥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준용하는 조항을 담을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찬심 의원은 관내 노인 보호구역 현황을 살피며, 노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인식 제고가